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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 V - Linz
- 일자2008-11-30(일) 20:0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R석 30000 원 S석 20000 원
A석 10000 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필
- 문의032-320-3481
공연소개
* 부천필 홈페이지에서의 인터넷 예매는 마감되었습니다.
이후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 혹은 전화(1588-7890)를 통해 연주 당일까지 가능합니다.
아래 예매 버튼을 클릭하시면 티켓링크 예매페이지로 바로 이동합니다.
부천필의 또 하나의 도전,
부천필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 Complete Bruckner Symphonies
부천필의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시리즈, 그 다섯 번째 음악회가 11월 음악팬들을 찾아온다. 이번 음악회의 주제는 ‘린츠’이다. 오스트리아의 린츠는 브루크너의 도시이다. 브루크너는 린츠 남쪽의 안스펠덴(Ansfelden)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13세 때 장크트플로리안 수도원의 합창단원이 되면서 브루크너는 음악적 재질을 키워 나갔고, 이후 장크트플로리안에서 린츠로 옮겨 활동하였다. 이때부터 린츠는 브루크너의 도시로 알려지게 되었으며, 매년 9월에 브루크너 음악제가 이곳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가 ‘린츠’를 방문하는 중에 작곡한 교향곡 제36번이 연주되고, 또한 가장 아름다운 브루크너 교향곡 중 하나이면서 자주 연주되지 않는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이 연주된다. 브루크너만을 평생 연구한 어느 음악학자에 의하면, 이 교향곡은 찬란한 광채가 빛나는 곡이며, 브루크너의 교향곡들 가운데서도 따뜻하고 풍부한 멜로디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브루크너 자신도 이 교향곡이 ‘가장 친근하다’고 말하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바이올리니스트이자,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송재광이 객원 악장으로 참여하여, 연주회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이다. 지휘자 임헌정의 섬세한 지휘와 브루크너의 가장 아름다운 곡이 만나서 어떤 감동을 연출할 것인지, 음악팬들은 11월 30일, 직접 연주회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지휘 : 임헌정
객원악장 : 송재광
연주 : 부천필
연주곡목
모차르트, 교향곡 제36번 다장조 ‘린츠’
W.A.Mozart(1756~1791), Symphony No.36 in C Major 'Linz'
Ⅰ. Adagio-Allegro spiritoso
Ⅱ. Poco adagio
Ⅲ. Menuetto and Trio
Ⅳ. Presto
Intermission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 가장조
A. Bruckner(1824-1896), Symphony No.6 in A Major
Ⅰ. Majestoso
Ⅱ. Adagio : Sehr Feierlich
Ⅲ. Scherzo : Nicht Schnell - Trio : Langsam
Ⅳ. Finale :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연주프로그램 해설
[프로그램 노트]
린츠, 우아한 세계
린츠(Linz)는 도나우 강가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오래된 도시이다. 고대 로마시대부터 이탈리아와 동유럽으로 향하는 중부유럽의 교차로였던 이 고도는 현재 오스트리아의 중요한 산업 지대 중 한 곳이다. 2000여년에 이르는 린츠의 역사에는 언제나 두 부류의 사람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상공업의 중심지답게 장사치를 포함한 수많은 방문객들이 도시를 흥겹게 수놓는 한편에는 세련된 빈 시민과는 다른 순박한 토박이들이 깊은 신앙심과 근면함으로 도시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었다. 음악사적으로는 이러한 양면을 대표하는 두 명의 작곡가가 도시의 예술적 인상에 중요한 흔적을 남기고 있다. 1783년 모차르트는 고향 잘츠부르크를 마지막으로 방문하고 빈으로 가는 도중 린츠에 잠시 들르게 된다. 지역 유지들의 환대 속에 그는 교향곡을 한 곡 의뢰받게 되었는데, 수중에 아무 작품이 없었던 관계로 단 4일 만에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항상 부지런한 장인이었던 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를 떠날 때부터 이미 머릿속에 다음 작품의 상당부분을 구상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자신의 교향곡 중 처음으로 1악장에 느린 서주를 갖춘 소나타 형식으로 작품을 전개해 나갔으며, 이의 중심에는 다양한 리듬의 구사가 있었다. 프랑스 궁정에서 유래한 서주의 장중한 부점리듬, 주요부분 첫 주제의 경쾌한 8분 음표들, 두 번째 주제의 터키풍 선율에 따르는 리듬, 2악장의 궁정 무도회를 연상시키는 춤곡 리듬 등이 한데 어우러져 문명의 교차로 린츠에 어울리는 활기가 곡 전체를 주름잡고 있다. 동시에 모차르트는 작품 곳곳에 어두운 음색으로 자신의 고뇌를 드러내는 것도 잊지 않았는데, 다양한 리듬의 향연이 고전 교향곡의 틀 속에 펼쳐지는 그의 36번째 교향곡은 작품이 초연된 도시의 이름을 따서 '린츠'라는 부제를 갖게 된다.
린츠 역사상 가장 눈부신 방문자였던 모차르트가 도시를 떠난 지 100여년 후, 이번에는 그 곳 출신의 작곡가가 또 다른 우아한 리듬의 세계를 이어가게 된다. 1881년 브루크너는 자신이 성장했던 린츠 근교의 성 플로리안 대성당에서 6번째 교향곡을 완성한다. 브루크너의 교향곡 중 가장 예외적인 작품에 속하는 이 교향곡의 핵심도 역시 리듬에 있었다.
일반적으로 현악기의 트레몰로를 통해 모호하면서도 신비한 음향을 내던 브루크너 교향곡의 시작부분은 6번에서는 예리한 리듬의 분명한 형태로 탈바꿈하고 있다. 브루크너 특유의 장중함과 명상적인 성격이 살아있으면서도 전체적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으로 충만된 이 교향곡의 주요 구성인자는 바로 1악장 도입부의 부점과 셋잇단음표가 혼합된 리듬에 있다.
리듬의 근본적인 성격 중 하나는 연속성이다. 약동하는 리듬의 힘은 다른 브루크너 교향곡에서 보기 힘든 지속적인 운동성을 이 작품에 부여하고 있다. 브루크너는 보통 자신의 교향곡에 모든 악기가 잠시 멈추는 '게네랄파우제 Generalpause'를 애용하여 주요 단락들이 음색적으로 병행하는 구조를 두드러지게 하고 있는데, 6번 교향곡은 브루크너의 작품 중 이러한 음악적 단절이 최소한도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항상 신과 죽음을 고민하던 브루크너는 음악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에서 리듬을 통한 생명력을 발견했으며, 여기에는 모호한 낭만주의에 그치지 않는 명확한 구성에의 신념이 바탕을 이루고 있다. 분명한 리듬적 형태는 균형 잡힌 형식의 짜임새와 공존하여 음악에 고전주의적 기운을 불어 넣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확고한 구성력의 의지는 이제 노년에 들어설 작곡가에게 마지막 3개의 교향곡을 쓸 큰 밑천이 된다.
모차르트와 브루크너. 고전음악의 절정기와 낭만주의의 최후를 장식하는 두 작곡가는 린츠라는 도시에서 리듬이라는 우아한 세계를 통해 만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세련된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는 논리적인 구성과 시대의 불안을 초월하는 작곡가의 신념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예술의 가장 높은 경지인 확고한 고전주의를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글_고 우(작곡가)
■ 연주 프로그램 해설
모차르트, 교향곡 제36번 다장조 ‘린츠’
W.A.Mozart(1756~1791), Symphony No.36 in C Major 'Linz'
1783년 10월 30일 오전 9시, 모차르트는 아내 콘스탄체와 함께 린츠에 도착했다. 그는 모차르트 가족의 오랜 친구인 요한 툰 호엔슈타인(Johann Thun-Hoenstein) 백작의 저택에 도착하자마자 미친 듯이 새로운 교향곡 작곡에 매달렸다. 백작이 11월 4일에 개최하는 음악회 무대에 올릴 작품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저는 11월 4일 화요일에 이 극장에서 연주회를 하기로 되어있는데, 지금 가지고 있는 교향곡 악보가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그날까지 교향곡을 완성하기 위해 초스피드로 작곡을 하고 있지요. 저는 절대로 그때까지 작곡을 끝내야 해요. 왜냐하면 저는 이번 공연을 꼭 해내고 싶거든요.”
툰 백작의 오케스트라는 당대 유럽의 정상급 오케스트라였기에 모차르트는 자신의 교향곡을 연주할 기회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 결국 나흘 만에 교향곡 한 곡을 만들어낸 모차르트는 예정대로 11월 4일에 툰 백작의 오케스트라로 그의 새 교향곡을 선보였다. 이것이 마로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6번 ‘린츠’다.
린츠는 오스트리아에서 세 번째 도시로 산업의 중심지다. 특별한 매력이 있는 도시는 아니지만, 천문학자 요하네스 케플러와 아돌프 히틀러가 이곳에서 성장했고 작곡가 안톤 브루크너 역시 생애의 중요한 시기를 이곳에서 보냈으며 라스베리 잼과 아몬드가 들어있는 토르테로 유명하다. 그리고 물론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목으로 알려진 도시이기도 하다.
‘린츠’ 교향곡은 1년 전에 작곡한 ‘하프너’ 교향곡과 함께 모차르트 후기 교향곡의 야심찬 작곡기법이 잘 드러난 대작이다. 모차르트는 ‘린츠’ 교향곡 1악장에서 처음으로 느린 도입부를 써넣었는데, 이는 매우 선언적이고 신비롭다. 이윽고 명랑하면서도 축제적인 알레그로 섹션으로 넘어가면서 도입부의 심각함은 명랑함으로 바뀐다. 1악장의 유쾌한 제1주제는 현악기로 조용하게 연주되지만 곧이어 트럼펫과 팀파니가 가세하면서 강하게 화답한다. 모차르트다운 재치가 반짝이는 음악이다.
느린 2악장은 6/8박자로 일종의 시칠리아노 춤곡으로 볼 수 있다. 느린 템포를 타고 흐르는 부점 리듬이 우아하고 아름다운 춤동작으로 떠올리게 한다. 보통 교향곡의 느린 악장은 트럼펫과 팀파니 없이 조용히 연주되기 마련이지만 이 악장만큼은 예외다. 느리고 서정적인 음악에 트럼펫과 팀파니의 리듬이 적절하게 혼합되어 더 큰 감흥을 준다.
3악장은 당대 교향곡이 그러하듯 3박자의 궁정 춤곡인 미뉴에트로 되어있다. 미뉴에트와 쌍을 이루는 트리오 부분은 현과 목관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소박한 느낌을 준다.
4악장에서 다시 활기 찬 음악이 펼쳐진다. 발전부의 전개는 모차르트가 작곡한 음악 가운데 가장 대범하다고 할만하다. 서로 주제 선율을 주고받으며 긴박감 넘치게 진행하는 바이올린과 첼로, 목관의 선율을 듣다보면 마치 번개가 내리치듯 번뜩이는 영감이 느껴진다.
*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6번에는 오보에 2, 바순 2, 호른 2, 트럼펫 2, 팀파니, 현악5부가 편성되어 있다. 목관악기 중 플루트와 클라리넷이 종종 빠지기도 했던 고전주의 교향곡의 일반적인 편성이라 할 수 있다.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 가장조
A. Bruckner(1824-1896), Symphony No.6 in A Major
브루크너 자신이 가장 친근하게 생각했던 교향곡 제6번은 아이러니컬하게도 가장 브루크너답지 않은 작품이기도 하다. 우선 브루크너 교향곡의 도입부를 장식하곤 하던 현악기의 조용한 트레몰로가 나타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브루크너의 리듬이라 불리는 전형적인 리듬형도 나오지 않는다.
교향곡 제6번 1악장 도입부에는 브루크너의 교향곡을 들을 때 으레 기대하게 되는 현악기의 잔잔한 트레몰로나 점진적인 크레셴도 효과가 나타나는 대신 아득히 먼 곳으로부터 아주 독특한 느낌을 주는 현악기의 부점 리듬이 연주된다. 잠시 후 이를 배경으로 한 주제가 연주되는데, 이 주제는 명확한 장조나 단조가 아닌 이국적인 모드 풍의 선율로서 묘한 신비감을 자아낸다. 또한 2악장 아다지오에서의 그 풍부한 서정성은 브루크너 교향곡답지 않은 선율미를 자랑하면서 브루크너 음악이 결코 난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매우 친근하고 대중적이라는 느낌마저 준다.
하지만 이토록 친근한 브루크너의 제6번 교향곡도 다른 교향곡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초연 당시 그다지 환영 받지 못했다. 1879년 9월부터 1881년 9월까지 꼭 2년 만에 완성된 교향곡 제6번이 처음 연주된 것은 작곡 후 2년이 지난 1883년이었지만 그것은 불완전한 초연이었다. 그해 11월 빌헬름 얀이 지휘하는 빈 필하모닉은 브루크너 제6번의 중간 두 악장만 연주했고 전악장이 초연되기까지는 18년이란 긴 세월이 필요했다.
1899년, 브루크너 사후 3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구스타프 말러의 지휘로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6번 전악장이 초연됐지만, 말러는 이 교향곡의 몇 부분을 삭제하고 연주했기 때문에 그 마저도 불완전한 것이었다. 결국 브루크너는 생전에 그의 교향곡 제6번을 완전하게 들어보지 못했고, 그의 사후 몇 년이 지나서도 이 교향곡은 결코 온전한 형태로 연주되지 못하는 설움을 겪어야 했다.
독특한 리듬으로 시작되는 1악장은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의 모든 악장들 가운데서도 가장 밝고 찬란하다. 바그너 음악을 연상시키는 모티브나 화성진행이 언뜻언뜻 비쳐오지만 그것은 교향곡 제3번에서처럼 의도적인 것은 아닌 듯하다. 아마도 그가 그토록 흠모했던 바그너의 음향은 교회의 오르간사운드와 더불어 무의식중에 그의 교향곡으로 스며들었는지도 모른다.
2악장 아다지오의 놀라운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것이다. 음악학자 토비도 이 아다지오를 가리켜 “숭고한 아름다움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했을 만큼 2악장은 특별한 미적 요소를 갖추고 있다. 그것은 단순한 칸타빌레가 아니라 숭고하고 장엄한 노래다.
3악장 스케르초 역시 브루크너가 쓴 다른 스케르초 악장에 비해 관현악의 색채가 다채로운 편이어서 이례적인 독특함을 지니고 있고, 4악장은 브루크너 자신이 “고난을 거쳐 별들의 나라로”라 표현했듯이 단조로 시작해서 장조로 끝나는 승리의 느낌이 살아있는 피날레로서 전통적인 교향곡의 철학을 고스란히 재현해내기 때문에 우리에게 친숙함을 준다.
일반적으로 브루크너의 음악은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음악학자 에른스트 쿠르트도 말했듯이 브루크너의 교향곡의 주제가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주제’나 ‘멜로디’라고 부를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멜로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계속 성장하고 진화해나가는 하나의 거대한 움직임으로 우리를 엄습해오며 그 역동적인 에너지의 흐름은 다른 교향곡들과는 다른 우주적인 울림을 만들어내고 있다. 태초의 소리를 연상시키는 고요한 도입부와 우주의 근원적 울림을 방불케 하는 종결부의 절정! 그 원초적인 음향에 매혹되는 순간 브루크너 음악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게 될 것이다.
* 브루크너 교향곡 제6번에는 플루트와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이 각 두 대씩 편성되고 호른 4, 트럼펫 3, 트롬본 3, 튜바 1, 그리고 현악5부가 편성되어 있어 전형적인 2관 편성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지휘자의 재량이나 연주상황에 따라 관악기 연주자를 보강해 연주하기도 한다.
글_최은규(음악칼럼니스트)
[부천필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 다음 연주 일정]
부천필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 Ⅵ ‘Bruckner Begins'
2009년 2월 27일(금)(예정),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지휘 : 임헌정
프로그램 : 브루크너 교향곡 제1번 / 하이든, 교향곡 제94번 ‘놀람’
부천필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 Ⅶ ‘First Glory'
2009년 7월 1일(수)(예정),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 임헌정
프로그램 : 브루크너 교향곡 제 7번 /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
부천필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 Ⅷ ‘Mass'
2009년 8월 28일(금)(예정),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지휘 : 임헌정
프로그램 : 브루크너 교향곡 제 2번 / 멘델스존, 교향곡 제5번
부천필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 Ⅸ ‘Finale, Sound from Heaven'
2009년 12월 1일(화)(예정),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 임헌정
프로그램 : 브루크너 교향곡 제 8번
* 위 일정 및 프로그램은 주최측 사정으로 인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소개
지휘 : 임헌정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메네스 음대, 줄리아드 음대 졸
- 제14회 동아콩쿠르대상 수상 (작곡부문으로는 유일함)
- 동아일보 클래식 음악분야 전문가 설문조사 ‘국내 최고지휘자’ 선정
- 한겨레신문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100인’ 선정
- 1999-2003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 : 2005 호암 예술상 수상(부천필)
- 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서울대학교 작곡과(지휘전공) 주임교수
객원악장 : 송재광
- 서울대, 독일 퀼른음대 Diplom 획득
- 동아 음악 콩쿠르 대상 수상
- 국내외 수십 회의 실내악 연주, 협연 및 독주회 개최
- 인천 시립 교향악단 악장 역임
- 현, 이화여대 음대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