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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 21세기 음악 시리즈 - 메시앙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 '승천'
- 일자2008-09-23(화) 19:3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전 석 5000 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필
- 문의032-320-3481
공연소개
2008 부천필 21세기음악 시리즈
부천필 21세기 음악시리즈는, 국내 음악계의 리더로서 창작음악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연주, 작곡, 음악학의 창조적인 소통을 위한 노력으로 이루어진 프로젝트이다. 현대음악 연주에 대한 정열은 부천필의 음악이 과거 유산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시대의 음악을 적극적으로 개척하고 주도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으며, 한국 현대음악계 전반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보다 자유롭고 색채감 있는 무대를 통해 현대음악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함이다. 이 대담한 시도는 음악애호가 조차도 쉽게 다가갈 수 없는 느낌의 현대음악을 좀 더 가까이서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뜻 깊은 음악축제이다.
메시앙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
2008년은 올리비에 메시앙의 탄생 10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21세기 음악 시리즈> 관현악 연주회는 메시앙의 업적을 기리며, 그의 중요한 음악적 영감의 하나였던 ‘종교성’에 바탕을 둔 현대 작품들을 다루고자 한다. 종교음악은 18세기까지 음악창작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지만, 19세기 근대사회의 성립 이후 급격히 쇠퇴한 장르이기도 하다. 대신 종교적 감성만은 초월적 존재에 대한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창작의 중요한 배경이 되기도 하는데, 이날 연주회에서는 천상과 자연에 대한 신비한 영적 기운을 음악 속에 구현한 다양한 20세기 작품들이 소개될 것이다.
지휘 : 장윤성
해설 : 고우
연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곡목
레델, 브루크너 에세이 작품31 (1982)
M.C. Redel(1918~), Bruckner-Essay fur Orchester (1982)
김승림, 교향적 장면 ‘여전히 울리고 있는…
Kim Seung Lim(1970~), Sinfonishe Szene 'Es klingt noch…'
Intermission
메시앙, 오케스트라를 위한 4개의 명상 ‘그리스도의 승천’
O. Messiaen(1908~1992), Quatre Meditations Symphoniques pour Orchestre 'L'Ascension'
1. 전능하신 그리스도가 그의 아버지께 영광을 구하다
Majeste du Christ demandant sa gloire a son Pere
2. 알렐루야, 하늘을 구하는 영혼이여
Alleluias sereins d'une ame qui desire le ciel
3. 트럼펫으로 알렐루야, 심벌즈로 알렐루야
Alleluia sur la Trompette, Alleluia sur la Cymbale
4. 그리스도가 아버지께 올리는 기도
Priere du Christ montant vers son P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