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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인 부천 - 사랑의 묘약

  • 일자2008-10-23(목) 19:3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문화재단
  • 문의032-320-6335
공연소개

부천필과 임헌정, ‘오페라 인 부천’ <사랑의 묘약>으로 돌아오다!

부천시 주최와 부천문화재단의 주관으로 펼쳐지는 ‘오페라 인 부천’은 국내 오페라계가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부천필과 함께 2007년 <세빌리아의 이발사>로 국내 오페라의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오페라 불모지였던 부천에 임헌정 예술감독 아래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부천필코러스가 이뤄낸 환상의 오페라 무대는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속에 깊은 감동을 심어 주었다. 2008년에도 어김없이 부천필의 오페라가 부천시민은 물론이고 오페라를 사랑하는 모든 관객들을 위해 준비되어있다. 말러 시리즈에 이은 호암상 수상으로 그 기량을 인정받은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부천필이 연주를 맡고, 여기에 국내 최고의 오페라 전문 합창단이라는 칭송을 받고 있는 부천필코러스가 가세하여 오페라의 품격을 한껏 높일 것이다. 부천 단독으로 제작될 <사랑의 묘약>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오디션을 통한 캐스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자격제한을 두지 않는 엄격한 공개 오디션으로 진행하여, 음악적 기량을 갖춘 신인 성악가들을 발굴하였다. 국내 최고의 지휘자인 임헌정이 총 예술 감독을 맡고, 젊고 패기에 찬 이경재가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이어 연출을 맡는다. 또한 ‘독일의 유망 지휘자 10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희준이 지휘봉을 잡는다. 부천시의 적극적인 지원, 문화재단의 역량, 그리고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와 임헌정, 한국을 빛내는 한국 출신의 예술가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만들어 내는 이번 오페라 역시 국내 오페라의 성장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을 제시하며 동시에 수준 높은 오페라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것이다. ‘오페라 인 부천’의 그 두 번째 신화를 만들어낼 오페라 <사랑의 묘약>은 음악 애호가들과 부천시민들에게 환상의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문화도시 부천의 새로운 대표 브랜드, Opera In Bucheon 두 번째 작품
낭만오페라의 거장 도니제티 희가극 최고의 걸작, 오페라 <사랑의 묘약>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깊고 아름다운 연주가 그려낼 벨칸토 선율~
2008년 가을, ‘사랑’의 ‘묘약’에 취해보자



2006 오페라 <나비부인>, 2007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에 이어, 2008년 가을,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 오른다. 임헌정 예술총감독을 필두로, 최고의 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필코러스, 이경재 연출, 이소영 음악코치, 테너 강요셉 등 2007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성공의 주역들과 ‘독일 유망 지휘자 10인’에 선정된 최희준 지휘자를 비롯하여 테너 이승묵, 소프라노 손지혜, 소프라노 김행재, 바리톤 공병우, 바리톤 한규원, 베이스 최웅조, 베이스 이정근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가세하여 정통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인다.
 

관 람 료: 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B석 2만원
예매 및 문의: 032-320-6335 www.bcf.or.kr 부천문화재단. 티켓링크. 인터파크



연주프로그램 해설

[작품소개]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은 도니체티가 작곡한 오페라로 2막으로 구성된 멜로드라마 희극 오페라이다. 오베르의 <미약 Le philtre >를 위해 작성한 외젠 스크리브 대본을 기초로, 펠리체 로마니가 대본은 작성하였다. 1832년 5월 12일 밀라노의 카노비아나 극장에서 초연되었다. 사랑의 묘약은 도니체티의 모든 오페라 중에서 가장 빈번히 공연되는 작품 중 하나로, 수많은 음반이 녹음되었다.

[줄거리]

대농장지주의 딸 아디나는 마을의 순진한 시골총각 네모리노와 수비대장인 벨꼬레 하사관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소박한 청년 네모리노는 아디나에게 사랑을 고백할 용기가 없어 자책하며 슬퍼하고 있는데, 마침 돌팔이 약장수 둘까마라가 나타나 약을 팔기 시작한다. 순진한 네모리노는 포도주를 사랑의 묘약으로 알고 비싼 값에 사서 마신다. 그리고 사랑하는 여인 아디나에게 자신의 사랑을 고백하면서 좌충우돌 여러 가지 사건들이 벌어진다. 그러다가 서로의 마음을 알아버린 두 사람은 결국 행복한 결말을 맺게 된다.

 
출연자소개

출연

[제작진]

예술총감독 - 임헌정(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상임지휘자)
지휘 - 최희준(독일 작센국립오페라하우스
연출 - 이경재(서울대학교 오페라연구소 상임연출가)

[출연진]

네모리노 - 테너 강요셉, 테너 이승묵
아디나 - 소프라노 김행재, 소프라노 손지혜
벨코레 - 바리톤 공병우, 바리톤 한규원
둘까마라 - 베이스 이정근, 베이스 최웅조
쟈넷타 - 소프라노 장아람, 소프라노 한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