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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마이 패밀리 - 부천필코러스 가족음악회
- 일자2009-05-08(금) 19:3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전 석 10000 원
- 연령5세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필코러스
- 문의032-320-3481
공연소개
브라보! 마이 패밀리
Bravo! My Family
부천필과 부천필코러스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 음악회 시리즈 “브라보 마이 패밀리”를 선보인다.
부천필코러스가 뮤지컬, 한국가요, 추억의 팝송 등 대중적이고 친밀한 곡들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특별초청된 개구장이 초등밴드의 파워풀한 연주로 공연에 익숙하지 않은 가족들 역시 흥겹게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필코러스가 준비한 가족 음악회 시리즈 “브라보 마이 패밀리”를 통해, 따사로운 햇살을 이겨낼 수 있는 가족의 사랑을 꽃피울 수 있기를 소망한다.
지휘 : 이상훈
협연 : 개구장이 초등밴드, 부천필 금관 앙상블
안무 : 김명주
연주 : 부천필코러스
연주곡목
테 데움 - 더글라스 쿰스
(Te Deum - Douglas Coombs)
(소프라노_ 고선애 / 협연_부천필 금관 앙상블)
[추억의 팝송]
Let it be - 존레논 & 폴메카트니
Yesterday once more - 카펜터스
Let me be there - 존 로스틸
[우리가요모음]
보고싶다 - 편곡, 유태왕
거위의 꿈 - 편곡, 김준범
흘러간 노래 메들리 - 편곡, 김준범
intermission
[개구장이 초등밴드]
파란나라 - 김명곤
나는 너 좋아 - 조용필
베토벤 바이러스 - 편곡, 김용민
이차선다리 - 투가이즈
[“춤과 노래가 있는” 뮤지컬 맘마미아 합창 하이라이트] - 편곡, 맥 허프(안무 _ 김명주)
(Chorus Music highlight from Musical "Mamma mia" - Arr. Mac Huff)
I have a dream
Mamma mia
S.O.S
Take a chance on me
Thank you for the music
Dancing Queen
Waterloo
연주프로그램 해설
테데움
테데움이란 “당신을 주님으로 찬미합니다”라는 뜻의 찬가로 아우구스티누스 또는 암브로지우스 작이라고 전해지는데 ‘거룩한 삼위일체 찬가’라고도 한다. 이 가사의 진짜 작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5세기초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그 후 약간 개작되었다. 다성부 작곡도 많아져 퍼셀, 헨델, 베를리오즈, 브루크너, 베르디 등의 곡이 알려져 있으며 주로 경축일이나 승전을 기념하는 행사 때 자주 불리운다.
[추억의 팝송]
Let it be
가사)내가 근심의 시기에 처해있을 때, 어머니께서 다가와 지혜의 말씀을 해주셨어요. "순리에 맡기거라" 내가 암흑의 시간 속에서 헤매이고 있을 때에도 어머니는 내 앞에 똑바로 서서 지혜의 말씀을 해주셨어요. "순리에 맡기거라" 지혜의 말씀을 속삭여 보아요. "순리에 맡기거라" 세상을 살아가며 상심을 겪게 되는 사람들이 좌절을 할 때에도 현명한 대답이 있어요. 모든걸 순리에 맡겨라. 왜냐하면 비록 헤어짐을 겪게 될지라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는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죠. 현명한 대답이 있어요. “순리에 맡겨라.”
Yesterday
가사) 모든 나의 고통은 멀리 떨어져 있는 듯 했지요. 지금은 모든 고통이 가까이에 머물러 있는 듯 합니다. 오, 나는 지난날이 그립습니다. 어느 순간 더이상 외로운 혼자가 아니었는데, 불행 또한 내게 다가왔죠. 아, 사랑은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왜 그녀가 떠나는지 나는 몰랐고, 그녀는 말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변명을 해 보았지만 지금도 그 시절을 그리워합니다. 지난 날 사랑을 장난처럼 했었지만 지금 난 숨을 곳이 필요합니다. 아, 그때가 그립습니다.
Let me be there
가사) 그대 어딜 가더라도 당신의 삶 가운데서 방황할 때도 내가 언제나 함께 있다는 것을 꼭 알아두세요. 그대 손을 잡을게요. 그대가 쓰러질 때 잡아줄 수 있도록 곁에 서 있을게요. 그대 하는 일들을 모두 챙겨보면서 말이에요. 그대가 크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 그대 삶의 변화를 함께 걷는 것 바로, 이런 것으로 알게 됐어요. 나 언제나 그대 곁에 있고 싶다는 것을. 기대고 싶은 친구가 필요하다 느껴지면, 내가 여기 있어요. 그대가 언제나 나를 부르면 난 언제나 그대 곁에 있다는 걸 알잖아요.
후렴) 아침에도 내가 그대 곁에 있도록 해주세요. 저녁에도 내가 그대 곁에 있도록 해주세요. 잘못된 건 무엇이든 바꾸어 바로잡게 해주세요. 단 둘만 함께 나눌 수 있는 동화의 나라로 그대를 데려가게 해줘요. 내가 원하는 건 그대 곁에 있는 것 뿐.
[개구장이 초등밴드]
파란나라
혜은이와 아이들이 부른 곡을 락으로 편곡하여 개구쟁이 초등밴드만의 매력을 살리면서 현대적이고 파워풀한 곡으로 리메이크하여 부른다.
가사) 파란 나라를 보았니. 꿈과 사랑이 가득한 파란 나라를 보았니. 천사들이 사는 나라
파란 나라를 보았니. 맑은 강물이 흐르는 파란 나라를 보았니. 울타리가 없는 나라. 난 찌루 찌루의 파랑새를 알아요. 난 안델센도 알고요. 저 무지개 넘어. 파란 나라 있나요 저 파란 하늘 끝에 거기 있나요. 동화책 속에 있고 텔레비젼에 있고 아빠의 꿈에 엄마의 눈속에 언제나 있는 나라 아무리 봐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어. 누구나 한번 가보고 싶어서 생각만 하는 나라 우리가 한번 해봐요. 온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지어요. 우리 손으로 지어요. 어린이 손에 주세요. 손!
나는 너 좋아
1983년 발표된 조용필의 명곡 ‘나는 너 좋아’를 개구쟁이 초등밴드의 정서에 맞게 편곡하여 부른다.
가사)아직은 사랑을 몰라 몰라. 그래도 우리는 좋아 좋아. 알 수 없는 너의 고백이 내 가슴을 뛰게 하지만 그런 말은 너무 어려워. 싫어 싫어. 남들이 나에게 말하기를 귀여운 웃음이 좋다나요. 그러나 이제는 안그래요. 나만의 비밀이 생겼어요.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하지만 나는 너 좋아. 사랑일지도 몰라.
베토벤 바이러스
재즈바이올린곡을 일렉기타버젼으로 편곡한 락 스타일의 곡을 밴드곡으로 편곡하여 연주한다.
이차선다리
영화 '복면달호'에 삽입되어 큰 인기를 끌었던 곡으로 락버전으로 편곡하여 부른다.
가사) 이차선 다리위에 마지막 이별을 스치는 바람에도 마음이 아파와 왜 잡지도 못하고 서서 눈물만 흘리고 있어. 거닐던 발걸음을 멈추고 멍하니 흐르는 저 강물을 보아도 아무 말 없이 흘러만 가고 나만 홀로 서있네. 건널 수 없을거라 생각만 하고 있어. 무거운 발걸음 저 다릴 건너서서 몇 번 을 돌아보고 그대를 바라보며 잡지도 못하는 바보같은 나 이차선 다리 위 끝에 서로를 불러보지만 너무도 멀리 떨어져서 안 들리네 차라리 무너져 버려 다시는 건널 수 없게 가슴이 아파 이뤄질 수 없는 우리의 사랑. 이차선 다리 위에 멈춰진 우리 사랑
[우리 가요 모음]
보고싶다
가사)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바보처럼 울고있는 너의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싶다. 보고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울고싶다 네게 무릎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미칠 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 둘순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믿고 싶다 옳은 길이라고 너를 위해 떠나야만 한다고. 미칠 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 수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 만큼 보고싶다. 죽을만큼 잊고 싶다.
거위의 꿈
가사) 난 난 꿈이 있었죠. 버려지고 찢겨 남루하여도 내 가슴 깊숙히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혹 때론 누군가가 뜻 모를 비웃음 내 등 뒤에 흘릴 때도 난 참아야 했죠. 참을 수 있었죠. 그날을 위해 늘 걱정하듯 말하죠. 헛된 꿈은 독이라고 세상은 끝이 정해진 책처럼 이미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라고 후렴) 그래요 난 난 꿈이 있어요. 그 꿈을 믿어요. 나를 지켜봐요. 저 차갑게 서있는 운명이란 벽 앞에 당당히 마주칠 수 있어요. 언젠가 난 그 벽을 넘고서 저 하늘을 높이 날을 수 있어요. 이 무거운 세상도 나를 묶을 수 없죠. 내 삶의 끝에서 나 웃을 그날을 함께 해요.
[“춤과 노래가 있는” 뮤지컬 맘마미아 합창 하이라이트]
I have a dream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약혼자 스카이와 여행을 떠나는 소피가 부르는 노래. 1979년 9월 발표한 앨범
Mamma mia
도나가 옛날 애인들의 갑작스런 출현에 당황해 하며 부르는 이 노래는 1975년 앨범
S.O.S
샘이 지난날 도나와의 사랑을 회상하며 도나의 사랑만이 자신을 구원해 줄 수 있다고 노래한다. 이혼도 해체도 먼 얘기였던 시기의 ABBA의 대표작. 그들의 녹음은 60년대를 풍미했던 명 프로듀서 필 스펙터의 다중녹음과 에코를 활용한 두텁고 다채로운 음 만들기를 재현하고 있다. 1975년 가을에 발표되어 영국에서 최고 6위, 미국에서 15위의 히트. 데뷔곡
Take a chance on me
로지가 빌에게 관심이 있음을 노래하는 이 곡은 단순명쾌한 비트와 멜로디의 팝적인 즐거움이 가득한 1977년의 디스코 넘버. 전미 차트에서 3위에 올라 '댄싱 퀸' 다음으로 히트했다.
Thank you for the music
결혼식에 초청받은 엄마의 옛 애인들이 모텔에 도착한 후 소피와 함께 음악이 인생에 주는 기쁨에 대해 부르는 노래로 1977년 유럽&호주 투어를 위해서 작곡된 곡. ABBA와 동시대의 미국 인기 듀오 카펜터즈가 이 노래로 음반을 내려고 했다가 ABBA를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녹음을 취소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Dancing Queen
ABBA를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 곡은 알고 있지 않을까. 일본, 영국, 호주, 네덜란드, 그 외 각 국 차트의 톱에 올랐던 ABBA 최대의 히트곡. 다른 나라에 비해 ABBA에 비교적 냉담했던 미국도 이 곡의 매력에는 이기지 못했다. 1977년 4월, ABBA의 싱글에서 유일하게 전미 차트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당시 붐이었던 디스코의 즐거움이 가득한 댄스곡이다. 리드 보컬을 담당했던 프리다는 녹음할 때 곡의 아름다움에 눈물을 흘릴 정도였다고 한다. 극중에서는 과거의 연인이었던 세 남자가 한꺼번에 나타나 당황한 도나를 위로하기 위해 부르는 곡. 도나와 친구들이 왕년의 록큰롤 가수 시절을 그리워하며 노래하고 춤추는 것이 재밌다. 해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팝송 1위에 오르는 곡.
Waterloo
가사) 나 나의 나폴레옹이 항복한 워터루에서 비슷하게 나의 운명을 만났네. 서고에 있는 역사책. 역사는 항상 되풀이되나요. 나 나의 난 당신을 제지하려고 했지만 당신은 강해요. 이젠 나의 유일한 기회는 싸움을 포기하는 것. 내가 어떻게 거절할 수 있겠어요. 지고도 이긴 것 같은 기분인데.
후렴) 워터루. 난 패배하고 당신은 이겼어요. 워터루, 영원토록 당신을 사랑할거라 약속하면서. 워터루, 나의 운명은 당신과 함께 있는 것, 워터루, 마침내 나의 워터루를 마주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