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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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과 함께하는 2009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야음악회
- 일자2009-12-31(목) ~ 2010-01-01(금) 22:2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R석 50000 원 S석 30000 원
A석 10000 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필후원회
- 주관부천필
- 문의032-625-8330-2
공연소개
* 2009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야음악회의 예매는 마감되었습니다.연주회 당일 밤 9시부터 매표소에서 예매 잔여석을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 현장 구입시에는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또한 예매가 많아 혼잡이 예상되므로 공연 시작 30분 전까지 방문하시어
예매티켓 수령 또는 현장 구입 후 입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매하신 분들은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로비에서 본인확인 후 티켓을 수령하실 수 있습니다.
주차는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옆 시민운동장에 무료주차 가능합니다.
2009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야음악회!
탄탄한 연주 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한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다사다난했던 2009년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매듭짓기 위해 제야음악회를 마련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야음악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수준 높고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으로 부천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부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특히 국내는 물론 성악의 본고장인 유럽 오페라극장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아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주역으로 최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소프라노 김수연과 테너 나승서를 초청하여 특별한 레퍼토리로 부천 시민들을 초대하고자 한다.
소프라노 김수연은 타고난 미성에 섬세한 감정표현, 그리고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화려한 테크닉을 가진 콜로라투라로 98년 대한민국 50주년 '오페라 페스티발'의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리골렛토의 '질다' 역으로 발탁, 국내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또한 테너 나승서는 서울음대를 졸업하고 이탈리아의 페스카라 국립음악원과 고등음악원에서 디플로마를 한 뒤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쿨을 비롯한 국제콩쿨에서 우승하면서 지난10여 년간 로마, 피렌체, 볼로냐, 리용 등을 비롯한 유럽의 40여개에 달하는 오페라 극장에서 테너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 마지막 날 밤의 부천필 제야음악회는, 마에스트로 임헌정, 유럽 오페라계가 인정한 소프라노 김수연과 테너 나승서 그리고 국내 최정상의 오케스트라 부천필이 선사하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 찬 새해를 맞이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연주곡목
[제 1부]
Overture ‘Il Barbiere di Siviglia’ - G. Rossini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中 “서곡”
O mio babbino caro ‘Gianni Schicchi’ - G. Puccini(소프라노_김수연)
오페라 자니 스키키 中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Dein ist Mein Ganzes Herz ‘Das Land Des Lacheln’ - Lehar(테너_나승서)
오페라 미소의 나라 中 “당신은 나의 모든 것”
Una voce poco fa~ ‘Il Barbiere di Siviglia’ - G. Rossini(소프라노_김수연)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中 “방금 들린 그대 음성”
La donna e' mobile… ‘Rigoletto’ - G. Verdi(테너_나승서)
오페라 리골렛토 中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이”
Brindisi ‘La Traviata’ - G. Verdi(소프라노_김수연, 테너_나승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 “축배의 노래”
- Intermission -
[제 2부]
Entr'acte to Act Ⅲ ‘Carmen’ - Bizet
오페라 카르멘 中 “3막 간주곡”
Donna non vidi mai… ‘Manon Lescaut’ - G. Puccini(테너_나승서)
오페라 마농 레스코 中 “참 아름다운 여인”
Lascia ch'io pianga ‘Rinaldo’ - Handel (소프라노_김수연)
오페라 리날도 中 “울게 하소서”
Che gelida manina… ‘La Boheme’ - G. Puccini (테너_나승서)
오페라 라보엠 中 “그대의 찬 손”
Der Ho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Die Zauberflote’ - Mozart (소프라노_김수연)
오페라 마술피리 中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맘에 불타오르고”
Addio, addio.. Speranza ed anima ‘Rigoletto’ - G. Verdi(소프라노_김수연, 테너_나승서)
오페라 리골렛토 中 “잘가요 당신만이 나의 희망”
Die Meistersinger von Nurnberg 'Prelude'- W. R Wagner
오페라 마이스터징거 中 “프렐류드”
연주프로그램 해석
Overture ‘Il Barbiere di Siviglia’ - G. Rossini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中 “서곡”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과 같이 보마르셰의 동명 소설을 오페라로 만들었다. 서곡을 분실한 롯시니가 오래전에 작곡한 다른 오페라(L' Equivoco stravaganle)의 서곡을 임시로 사용한 후에 더욱 유명해진 작품으로 1816년 초연 당시에는 파이지엘로의 동명의 오페라로 인하여 빛을 보지 못했다. 처음에는 여유있고 서정적인 선율로 시작하나, 점점 빨라지다가 끝부분에 이르러 긴박감과 흥분을 느끼게 한다. 당시 전 유럽을 흥분시켰던 롯시니 특유의 기법이 나타난다.
O mio babbino caro ‘Gianni Schicchi’ - G. Puccini
오페라 자니 스키키 中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푸치니의 오페라 '쟈니 스키키(Gianni Schicchi)'에 나오는 'O mio babbino caro'는 그의 오페라 아리아 중에서도 가장 많이 불려지고 사랑 받는 대표적인 노래로 여주인공이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시켜 달라고 아버지에게 조르며 만일 그렇게 안된다면 강물에 뛰어 들겠다고 애교 반 위협 반으로 호소한다는 애절한 내용을 담고 있는 아리아로 선율이 아름답고 감미로운 곡이다.
Dein ist Mein Ganzes Herz ‘Das Land Des Lacheln’ - Lehar
오페라 미소의 나라 中 “당신은 나의 모든 것”
레하르가 작곡한 오페라 ‘미소의 나라‘에 등장하는 이 아리아는 19세기 말에 주페와 슈트라우스 2세, 미래카 등 비인 오페레타의 황금시대를 만들어낸 거장들이 사라진 뒤, 잠시 침체에 빠져 있던 비인 오 페레타계에 활기를 불어 넣고, 또다시 옛날을 능가하는〈백은(白銀) 시대〉의 융성을 가져오는 계기를 만든 사람이‘레하르’이다. 이 오페라는 현대에 와서 상연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이 오페라에 나오는 곡 중 남자주인공의 아리아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이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져 테너들이 이 곡을 부르는데 매력을 느끼고 있다.
Una voce poco fa~ ‘Il Barbiere di Siviglia’ - G. Rossini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中 “방금 들린 그대 음성”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중 1막2장에 나오는 이 곡은 여주인공 로지나가 부르는 아리아로 콜로라투라의 기교를 상당히 요하는 곡으로서 전곡 중에서도 매우 유명한 노래이다.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의 로지나역은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막힘없이 잘 뻗어 올라가는 고음을 구사할 수 있는 완벽한 기교력을 갖춰야 하는데 이 곡은 완벽히 소화 해 내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다. "로시니 여걸"(Rossini Heroine)이나 "로시니 스페셜리스트"로 불리우는 ‘마리아 칼라스’ 최근에는 메조소프라노 ’체칠리아 바르톨리’ 등이 이곡을 잘 소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유자재로 고음과 저음을 오르내리는 놀라운 기교와 스케일, 풍부한 음성, 그리고 자신만만하고 위트있는 표정이 이 곡을 부르기 위해서는 필요한 스케일이라 하겠다.
La donna e' mobile… ‘Rigoletto’ - G. Verdi
오페라 리골렛토 中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이”
이 곡은, 제3막에 나오는 아리아로 호색한 만토바 공작이 군복 차림으로 자객 스파라푸칠레의 주막에서 의기양양하게 부르는 노래이다. 변하기 쉬운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것으로 이 오페라 가운데 가장 유명한 곡이다.
Brindisi ‘La Traviata’ - G. Verdi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中 “축배의 노래”
이탈리아의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1853)의 제1막 제2장에 나오는 노래. 주인공 알프레드(테너)가 부르기 시작하여 이윽고 숙명적인 사랑에 빠지게 된 비올레타(소프라노)가 받아 2중창이 되고 다시 합창까지 합세하는 화려한 노래이다. 제1막 앞부분의 연회장면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Intracte to Act Ⅲ ‘Carmen’ - Bizet
오페라 카르멘 中 “3막 간주곡”
제3막의 간주곡으로 하프 연주의 분산화음 위에서 먼저 플루트로 연주되는 쓸쓸한 목가적인 선율이 클라리넷, 잉글리쉬 혼, 파곳, 오보 등으로 차례차례 모방되고 현의 대선율과 아름답게 얽혀서 서서히 강해졌다가 서서히 약해져서 꺼져 가듯이 끝나는 곡이다.
Donna non vidi mai… ‘Manon Lescaut’ - G. Puccini
오페라 마농 레스코 中 “참 아름다운 여인”
푸치니의 오페라 <마농레스코> 1막에서 마농을 처음 본 데 그뤼가 마농에게 한 눈에 반해 노래하는 테너 아리아로 청년의 열정과 푸치니 특유의 센티멘털한 선율이 기막힌 조화를 이룬 매우 아름다운 노래이다.
Lascia ch'io pianga ‘Rinaldo’ - Hande l
오페라 리날도 中 “울게 하소서”
'울게 하소서'는 대표적인 바로크 오페라 중의 하나인 '리날도'의 제2막에서 '알미레나'가 부르는 아리아로써 '리날도'가 부르는 '사랑하는 나의 임'(Cara sposa)과 함께 가장 널리 알려진 곡이다. 십자군의 영웅인 리날도를 납치하려는 계획을 세운 사라센왕 '아르간테'와 그의 연인 '아르미다'는 마술책으로 리날도의 약혼녀 '알미레나'를 정원에서 납치한다. 이후 '아르미다'의 마술궁전에서 '아르간테'는 '알미레나'의 환심을 사려고 애쓰는데 이때 '알미레나'가 외면하면서 애절하게 부르는 노래가 '울게 하소서' 이다.
Che gelida manina… ‘La Boheme’ - G. Puccini
오페라 라보엠 中 “그대의 찬 손”
가난한 시인 Rodolfo가 자신의 다락방에서 원고를 정리하고 있는데 문을 두리는 소리가 들린다. 초라한 차림의 Mimi가 꺼진 촛대를 들고 불을 붙이려고 찾아온다. 바람은 촛불에 꺼지고 두 사람은 어둠 속에서 바닥에 떨어진 열쇠를 찾다가 Rodolfo와 Mimi의 손이 닿으며 함께 노래 부른다.
Der Ho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 ‘Die Zauberflote’ - Mozart
오페라 마술피리 中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맘에 불타오르고”
딸 파미나를 찾은 밤의 여왕은 자라스트로를 제거하라며 격렬한 분노를 표출한다. 자라스트로를 죽이지 못한다면 더 이상 딸로 인정할 수 없다는 극단적인 명령을 초절의 콜로라투라 기교를 사용하여 표현해야 하는 어려운 아리아이다.
Addio, addio.. Speranza ed anima ‘Rigoletto’ - G. Verdi
오페라 리골렛토 中 “잘가요 당신만이 나의 희망”
오페라 리골렛토 1막에 불려지는 이중창으로 순결한 여인 질다와 만토바 공작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의 맹세를 다짐하는 곡이다.
Die Meistersinger von Nurnberg 'Prelude'- W. R Wagner
오페라 마이스터징거 中 “프렐류드-전주곡”
바그너의 유명한 악극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의 1막 전주곡을 바그너는 스스로 오페라라고 부르는 것을 거부하고, 악극이라고 불렀다. 따라서 서곡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 곡도 1막의 전주곡으로 명명했다. 탄호이저 서곡과 함께 이 곡은 바그너의 대표적인 관현악곡으로 유명한데, 바그너 유일의 희극답게 악극 내내 밝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데, 이전주곡에서도 악극 전반의 분위기를 감지할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하고 힘차다. 내용은 16세기 중반 경 독일의 뉘른베르크에서 성(聖)요한 축제일에 마이스터징거들의 노래자랑이 벌어지는데, 우승자는 상으로 금세공사(金細工師) 포그너의 아름다운 딸 에바를 아내로 맞이하게 되어 있다. 서로 호의를 갖는 사이인 에바와 청년기사 월터, 은근히 에바를 사랑하고 있는 구두방 주인 한스 작스, 에바를 차지하려고 안달하는 서기 베그메사 등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월터는 시험을 치러서 마이스터징거조합에 들어가려고 하나 노래시험에 실패하고, 낙담한 끝에 에바와 함께 도망치려고 한다. 그러나 그의 노래에 감동하여 자기의 짝사랑을 단념한 작스의 재치있는 처리로 월터는 노래자랑에서 우승하게 된다. 비극 《탄호이저》 이후 바그너는 가벼운 희가극(喜歌劇)으로서 이 작품을 구상하였으나, 결국 완성된 것은 중후한 대작이었다. 초기 작품을 별도로 하면 바그너의 유일한 희극작품이며, 주인공 작스는 실재 인물로 유명한마이스터징거였다.
※ 마이스터징거 : 14~16세기에 주로 독일의 장인 및 상인 계급의 음악가, 시인들로 조합을 이루어 각 도시에서 활동하였다
출연자소개
출연지휘 : 임헌정
소프라노 : 김수연, 테너 : 나승서
연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 : 임헌정]
지휘자 임헌정은 언론과 음악가들 사이에서 국내 최고의 지휘자로 통한다. 제14회 동아 콩쿠르에서 전무후무하게 작곡부문으로 대상을 차지하여 음악적 재능을 일찌감치 펼쳐 보인 지휘자 임헌정은 1993년에는 문화체육부가 지정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음악 부문’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됨으로써 일찍부터 예술계에서 인정받는 음악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그 후, 지휘자 임헌정은 2003년과 2005년 동아일보에서 국내의 전문음악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클래식 음악 분야 설문조사에서 ‘국내 최고 지휘자’로 선정되었으며, 2004년 초 한겨레신문 기획으로 이루어진 우리 사회 각 분야의 개혁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들 중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100인’ 중 한 사람으로서 선정되었다. 또한 한국음악협회에서 수여하는 한국음악상을 수상했고, 제9회 우경문화예술상(음악부문)을 수상하여 한국의 대표적인 지휘자임을 입증했다. 지휘자 임헌정의 개척정신은 유명하다.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그는 스트라빈스키의 ‘병사의 이야기’를 한국 초연한 것을 비롯하여 바르토크와 베베른 등의 20세기 작품들을 국내 초연했다. 그리고 최근에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1999년부터 2003년까지 국내 최초로 말러교향곡 전곡을 성공적으로 연주해냄으로써 국내 음악계가 지향해야 할 바를 제시하고 음악애호가들의 기호를 만족시키는데 공헌했으며, 또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연주의 대장정을 시작함으로써 음악애호가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항상 새로운 레퍼토리의 발굴과 창의적이며 성실한 연주를 통해 부천필을 세계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오케스트라로 키워가고 있다.
지휘자 임헌정이 부천필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19년 전. 서울음대를 졸업 후 미국 메네스 음대와 줄리아드 음대에서 작곡과 지휘를 공부하고 1985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임헌정은 1989년 부천시로부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예술 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 받아 현재까지 19년 동안 탁월한 음악적인 역량을 발휘하여 부천필을 언론이나 음악팬들로부터 극찬을 받는 한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키워냈다. 그는 부천필과 함께 오랜 기간 동안 일관된 철학과 음악가로서의 윤리의식으로 부천필을 세계 수준의 오케스트라로 키워냈으며,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지방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휘자 임헌정은 우리 시대의 진정한 음악인이다. 그는 항상 투철한 장인정신과 윤리의식으로 일관하며 정통 클래식 레퍼토리 해석에 있어서 정도를 걷는 음악가로 인식되어왔다.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에 이어 모차르트와 슈만, 브루크너와 브람스에 이르기까지 그의 영역을 확장시키고 있는 그는 이제 국내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희망의 상징이 되었다.
[소프라노 : 김수연]
타고난 미성에 섬세한 감정표현, 그리고 자연스럽게 구사하는 화려한 테크닉을 가진 콜루라투라로 주목 받고 있는 소프라노 김수연은 98년 대한민국 50주년 '오페라 페스티발'의 오디션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리골렛토의 '질다' 역으로 발탁, 국내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했다. 선화예고 시절 이미 월간음악콩쿠르, 음협콩쿠르에서 1위를 하며 두각을 나타내던 김수연은 오스트리아 빈국립음대의 Franz Donner 교수님의 발탁으로 유학길에 올라 빈국립음대에서성악을,동대학원에서가곡과오라토리움과를 수석으로 졸업했다.대학 재학 시절 Society of American Musician 입상을 시작으로 크고 작은 오디션을 통해 빈음악계에도 그녀의 재능을 과시 Schoebrunn schloss theater,Baden casino international konzert, Musik hochschule festival der Donaulander의 오페라 무대(Mozart Die Zauberfloete. Le nozze di Figaro, OffenBach의'Lescontesd'hofmann,Lieberman의 Schule der Frauen의 주역으로 오르면서 많은찬사를 받았고 이후 빈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했다. 2002년 미국 San diego에서 초청 독주회를 갖으면 많은 찬사를 받았고 2003년 귀국 후에도 많은 오페라"Ridoetto의 Gilda역,Die Zauberfloete의 koenigin der nacht와 pamina, carmen의 Micaela, Le nozze di figaro에서 susanna. La traviata에서 violetta역등"과 서울시향 부천시향, 수원시향, 코리안심포니, KBS 교향악단,원주시향등 국내의 정상급 연주단체와 협연하며 그녀의 음악세계를 펼쳐가고 있다. 2007년 발매된 'Angela'에 수록곡 중 'O Sole Mio'는 '롯데 캐슬'TV CF광고에 배경음악으로 사용되면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amor의 리트앨범이 발매 되었다.
[테너 : 나승서]
테너 나승서는 서울음대를 졸업하고 이탈리아의 페스카라 국립음악원과 고등음악원에서 디플로마를 한 뒤 베르디 국제 성악 콩쿨을 비롯한 국제콩쿨에서 우승하면서 지난10여 년간 로마, 피렌체, 볼로냐, 리용 등을 비롯한 유럽의 40여개에 달하는 오페라 극장에서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 리골렛또, 루치아, 나비부인, 파우스트, 사랑의 묘약 등 30여 개의 레퍼토리로 이탈리아와 프랑스를 중심으로 연주를 해오고 있으며 2004년부터 한국의 무대에서도 왕성하게 활동 중이며 현재 서경대학교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