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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청소년 협주곡 콘서트Ⅱ
- 일자2010-12-16(목) 19:3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전 석 5000 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필
- 문의032-625-8330-2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청소년 협주곡 콘서트!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매년 진행하는 청소년 협연자 오디션은 탄탄한 연주실력을 갖춘 청소년들에게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차 한국을 넘어 국제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덧붙여 부천시민들과 음악 애호가들에게 한국 대표 아티스트로 거듭나고자 노력하는 청소년 연주자들의 빛나는 연주를 감상하고, 축하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의 장기적인 발전과 미래 유망주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진행하여, 한국 클래식의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다.
지휘_조장훈
더블베이스_이정수
첼로_김민지
연주_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곡목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
G.Verdi(1813-1901), Opera Overture "La Forza Del Destino"
보테시니, 몽유병의 여인 환상곡
G.Bottesini(1821-1889), Fantasia "La Sonnambula"
엘가, 첼로협주곡 마단조 작품85 4악장
E.Elgar(1857-1934), Cello Concerto in e minor Op.85
Ⅳ. Allegro ma non troppo
Intermission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사단조 K.550
W.A.Mozart(1756-1791), Symphony No.40 in g minor K.550
Ⅰ. Molto Allegro
Ⅱ. Andante
Ⅲ. Menuetto Allegretto
Ⅳ. Allegro assai
연주프로그램 해설
베르디, 운명의 힘 서곡
G.Verdi(1813-1901), Opera Overture "La Forza Del Destino"
이 곡은 베르디가 완벽할 정도로 충실을 기해 서곡을 붙인 몇 안되는 오페라의 하나로, 그 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곡이어서 연주회에서 종종 독립적으로 연주된다. 이 서곡은 종래의 형식을 완전히 무시하여 극중의 주제를 자유롭게 구사하며 드라마 전체의 내용을 암시하고 있다. 첫머리에 연주되는 금관악기의 세 음은 제2막 첫머리의 음이다. 다음에 나오는 현의 주제는 곡 전체에 흐르고 있는 운명의 주제로 박복한 여주인공의 마음의 동요를 훌륭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어서 제4막 돈 알바로와 돈 카를로의 2중창, 레오노라의 기도, 레오노라와 과르디아노 신부의 2중창의 순서로 주제가 나타나며 마지막에는 웅장하게 고조되어 끝을 맺는다.
보테시니, 몽유병의 여인 환상곡
G.Bottesini(1821-1889), Fantasia "Sonnambula"
더블베이스의 파가니니로 불리던 조반니 보테시니는 더블베이스가 멋진 독주 악기가 될 수 있음을 확실히 증명해준 음악가였다. 보테시니의 곡은 더블 베이스 주자들에게 중요한 레퍼토리로, 이 곡은 벨리니의 오페라 ‘몽유병의 여인’의 선율을 차용한 곡이며 애틋한 서정을 표현하고 있다.
엘가, 첼로협주곡 마단조 작품85 4악장
E.Elgar(1857-1934), Cello Concerto in e minor Op.85
영국이 자랑하는 엘가의 창작활동의 전성기는 41세부터 62세에 이르기까지의 근 20여년간 즉 <수수께끼 변주곡>의 1898년부터 첼로 협주곡의 1919년이라고 할 수 있다. 엘가와 8살 연상의 부인 엘리스와의 애정은 유명한 것으로 63세 때 신념과 헌신의 근원이었던 부인을 잃은 후 엘가의 생활은 고독해졌고 그 후 14년에 걸친 만년에 그는 두드러진 작품을 남기지 못했다. 이처럼 엘가의 마지막 노래가 되어버린 이 곡은 독특한 구성에 바탕을 둔 지극히 간결한 작품이다. 4악장으로 구성되어있지만 1,2악장이 계속 연주되므로 크게 3악장으로 나눌 수 있다. 첫머리의 레시타티보는 전곡을 통해 여러 가지 모습으로 등장하며 동기 주제도 이에 바탕을 둔 것이 많다. 이 레시타티보에는 엘가 특유의 거만함이 엿보이기도 하지만 그의 본 모습인 숭고한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또한 3악장의 주제가 4악장에서 교묘하게 나타내는 점 등도 그 구성에서 뛰어난 독창성을 보인다.
모차르트, 교향곡 제40번 사단조 K.550
W.A.Mozart(1756-1791), Symphony No.40 in g minor K.550
베토벤은 단음계가 갖는 독특한 슬픔 그것을 교향곡 제5번에 사용하여 운명을 나타내고 있다. 불행하고 짧은 생애의 모차르트가 이 단음계를 사용해서 그의 예술을 표현한 것은 오히려 당연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그것에 의해서 오히려 그의 음악은 투명한 아름다움과 기쁨을 그리면서, 그 밑바닥에 일종의 희미한 그늘을 드리우고 있어 효과적이다. 사단조가 갖는 특유의 가락은 모차르트 음악을 대표한 눈물의 곡이라고도 할 수 있다. 베토벤과 슈베르트와 멘델스존도 이 교향곡에 최대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 곡은 1788년 6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의 6주일동안에 교향곡 제39번, 교향곡 제41번 주피터와 함께 만들어졌는데 천재의 초인적인 창작력을 과시하는 절품(絶品)이라고 할 수 있다. 1악장은 불안한 우수를 지닌 비애의 가락이 시작되지만 그 비애에는 음산한 것이 없고, 다만 단음계가 나타내는 비애이다. 2악장은 마음을 조용히 위로하는 악절이, 목관악기가 부르는 소리에 눈을 뜨고 나아가며, 3악장에서는 밝고 가련하며 아름다운 미뉴에트가 흐른다. 4악장은 1악장에 나온 곡취와 닮은 애수, 조용하고 희망에 찬 악상이 떠오른다. 두 개의 악상은 대비하여 뒤섞이지만, 이윽고 최초의 악상이 제2의 악상을 밀어낸다.
출연자소개
[지휘_조장훈]
- 연세대학교 작곡과 졸업,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 지휘과 석사,
독일 하이델베르크 교회음악대학 지휘과 Kantor (교회음악지휘자)
- 2001년 스페인 라팔마 국제음악제, 독일 드레스덴 음악김나지움 오케스트라 지휘
- 2002년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 Choir 오케스트라 지휘,
로렐라이 오페라단 음악코치, 오페라 '춘희' 순회공연
- 2003년 ~2005년 독일 할버슈타트 시립오페라단 부지휘자
- 2004년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휘, 독일 바이커스하임 Jeunesses Musicales 지휘자캠프 초청강사
- 2004년 ~2007년 독일 귀터슬로 시립합창단 부지휘자
- 2005년 독일 빌레펠트 캄머필하모니, 쾰른 쥐트베스트팔렌필하모니,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휘, 학생회관증축기금마련콘서트 총감독 겸 지휘, 데트몰트 라이온스클럽 자선음악회 지휘
- 2006년 독일 리페주립오페라극장 '돈죠반니' 지휘,
브란덴부르크 국립카펠레오케스트라 지휘
- 2007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트슈필하우스 객원지휘,
독일 데트몰트 국립음악대학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지휘
- 연세문화상 음악상, 스페인 라팔마 엘파소 시장상 수상
-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선정 작곡가, 독일 베를린 카라얀 장학재단 선정 지휘자
- 현, 독일 리페주 International Choir Phoenix 상임지휘자, 데트몰트 다국적 오케스트라 Camerata Leopoldina 상임지휘자
[더블베이스_이정수]
- 2007년 한국 음악협회 콩쿠르 초등부 1위
구리시 교향악단 전국음악콩쿠르 초등부 금상
- 2008년 제1회 한국 콘트라바스협회 콩쿠르 초등부 1위
계성초등학교 교내 음악콩쿠르 최고상
계성초등학교 정기연주회 독주(교육연수원)
모스트리 필하모닉 교향악단 협연(장천아트홀)
- 2009년 ISB 국제콩쿠르 (미국펜실베니아) 주니어부 2위
- 2010년 제2회 국제 하이든콩쿠르 중등부 1위
이정수 더블베이스 독주회(금호 아트홀)
제3회 한국 콘트라바스협회 콩쿠르 중등부 1위
- 사사 이창형
- 현, 예원학교 2학년
[첼로_김민지]
- 2006년 이화경향콩쿨 1등
- 2007년 예원학교수석입학
- 2009년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영재 시리즈 독주회
- 2010년 정치용의 미라클 콘서트 협연
서울 솔리스트 첼로 앙상블 대상
제3차 한일중 정상회담 영재트리오 연주
대관령 국제 음악제 현연자 콩쿨 우승 및 협연
세계일보 콩쿠르 1등
서울 청소년 실내악 콩쿨 대상
국민일보 영산아트홀 실내악 콩쿨 1등
서울예술고등학교 수석 입학
- 사사 정명화, 김해은
- 현, 서울예술고등학교 1학년,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재학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