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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진>벼룩시장과 함께하는 부천필 2011 제야음악회 - 유명성악가 초청 오페라 갈라 콘서트

  • 일자2011-12-31(토) ~ 2012-01-01(일) 22:2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R석 30000 원 S석 20000 원
    A석 10000 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관람
  • 주최미디어윌
  • 주관부 천 필 후원회
  • 문의032-625-8330-2
공연소개
* 이번 공연은 <<매진>>입니다.
공연 당일 현장판매 하지 않으며, 예매하신 분들에 한하여 입장 가능합니다.
부천필 제야음악회에 뜨거운 성원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문의 : 032-625-8330~2
부천시립예술단 사무국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없는 마에스트로 임헌정!
소프라노계의 새로운 디바, 강혜정!
현존하는 최고의 드라마틱 테너, 신동원!
국내 정상의 오케스트라, 부천필이 만드는 천상의 하모니!


탄탄한 연주 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한국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다사다난했던 2011년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매듭짓기 위해 제야음악회를 마련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부천필 제야음악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수준 높고 다채로운 음악 프로그램으로 부천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부천의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
제11회를 맞이한 부천필 제야음악회는‘유명 성악가 초청 부천필 오페라 갈라 콘서트’라는 주제로 <토스카><라보엠><리골레토><투란도트> 등등 여러 오페라 장르에 걸쳐 우리 귀에 익숙한 주옥같은 아리아와 앙상블로 꾸며진 화려한 무대가 준비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콩쿠르, 카루소 국제콩쿠르, 마리아 앤더슨 콩쿠르 등 국제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 언론이‘현존하는 최고의 드라마틱 테너’로 평가하고 있는 테너 신동원과 2007년 부천문화재단이 제작한 오페라‘세빌리아의 이발사’타이틀을 맡아 국내 오페라계의 프리마돈나로 급부상하며 주목 받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정의 협연으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1년 마지막 날 밤의 부천필 제야음악회는, 부천필이 선사하는 화려하고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 찬 새해를 맞이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지 휘 : 임헌정
소프라노 : 강혜정
테 너 : 신동원
연 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연주곡목

로시니, 오페라 “세미라미데” 서곡
G. Rossini (1792~1868), Opera “Semiramide” overture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 중 ‘오묘한 조화’ (테너_신동원)
G. Puccini (1858~1924), ‘Recondita armonia’ from Opera “Tosca”

드보르작, 오페라 “루살카” 중 ‘달에 바치는 노래’ (소프라노_강혜정)
A. Dvorak (1841~1904), ‘Song to the moon’ from Opera “Rusalka”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중 ‘청아한 아이다’ (테너_신동원)
G. Verdi (1813~1901), ‘Celeste Aida’ from Opera “Aida”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중 ‘그리운 그 이름’ (소프라노_강혜정)
G. Verdi (1813~1901), ‘Caro nome’ from Opera “Rigoletto”

푸치니, 오페라 “라보엠” 중 ‘오 아름다운 아가씨’ (소프라노_강혜정, 테너_신동원)
G. Puccini (1858~1924), ‘O soave Fanciulla’ from Opera “La Boheme”

Intermission

마스카니, 오페라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간주곡
P. Mascagni (1863~1945), Opera “Cavalleria Rusticana” Intermezzo

로시니,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 (소프라노_강혜정)
G. Rossini (1792~1868), ‘Una voce poco fa’ from Opera “Il barbiere di Siviglia”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중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이’ (테너_신동원)
G. Verdi (1813~1901), ‘Ladonna e mobile’ from Opera “Rigoletto”

구노,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소프라노_강혜정)
C. Gounod (1818~1893), ‘Ah, Je veux vivre’ from Opera “Romeo et Juliette”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테너_신동원)
G. Puccini (1858~1924), ‘Nessun Dorma’ from “Turandot”

베르디, 오페라 “리골레토” 중 ‘사랑은 영혼의 햇살’ (소프라노_강혜정, 테너_신동원)
G. Verdi (1813~1901), ‘E il sol dell`anima’ from Opera “Rigoletto”

 
출연자소개

[지휘_임헌정]

지휘자 임헌정은 서울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메네스 음대와 줄리어드 음대에서 작곡과 지휘를 전공하였다. 서울대 음대 작곡과(지휘전공) 주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1989년부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위촉받아 22년 동안 부천필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지휘자 임헌정은 제14회 동아콩쿠르에서 작곡부문으로는 유일하게 대상을 차지했으며, 1993년에는 문화체육부가 지정하는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음악부문’ 제1회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한국음악협회에서 수여하는 한국음악상을 비롯해 2001년 제9회 우경문화예술상(음악부문), 2008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2009년에는 대원음악상 특별공헌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동아일보에서 국내 전문음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클래식 음악분야 전문가 조사에서 ‘국내 최고지휘자’, 한겨레신문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100인’으로 선정되는 등 여러 언론과 기관에서도 지휘자 임헌정의 음악적 입지를 보여주었다.
부천필이 한국 교향악 역사의 한 획을 그은 단체로 급부상한 그 중심에는 임헌정이 있었다.
22년이란 세월은 국내에서 한 지휘자와 한 오케스트라가 함께 보낸 가장 긴 시간이다. 공통의 음악적 목표 하나로 합심하여 보낸 지난 22년 동안의 부천필의 행보를 보면 지휘자 임헌정의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다.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1991), 말러 교향곡(1999-2003, 2005-), 브람스 교향곡(2000), 베토벤 교향곡(2003), 슈만 교향곡(2006), 브루크너 교향곡(2007-), 슈만과 브람스 교향곡(2010)의 전곡 연주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국내 최초의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는 한국 음악계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모아 말러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바르톡와 베베른 등의 20세기 작품 연주와 현대음악 작품의 발굴과 연주 또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전곡 연주 시리즈를 완벽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는 장인정신과 새로운 곡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보이는 개척정신, 또 일관성 속의 다양한 변화를 만들어 내는 도전정신이 지휘자 임헌정의 음악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지휘자 임헌정의 꺼지지 않는 음악적 열정과 지치지 않는 노력은 음악단체로는 처음으로 부천필이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호암상’을 수상하는데 밑거름이 되는 등 부천필을 국내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키워냈다.
하지만 지휘자 임헌정은 그 공로를 언제나 단원들에게 돌린다. 부천필의 창단 당시 변변한 연습실도 없이 열악했던 시절 함께 동고동락했던 그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부천필은 상상할 수 없다며 늘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지휘자이기도 하다.
이제 지휘자 임헌정은 국내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인물이자 희망의 상징이다.
완벽을 향한 열정과 진지함, 대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끊임없는 노력으로 음악 하나만을 생각하고 클래식의 감동과 아름다움을 대중에게 전하고자 하는 그의 고집은 2012년에도 이어진다. ‘인간의 영혼을 정화해야 할 예술가의 의무’를 가슴 깊이 간직한 그의 신선하고 대담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


[협연:소프라노_강혜정]

소프라노 강혜정은 연세대학교 성악과를 졸업하고 도미, 뉴욕 매네스 음대에서 석사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전학년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2005년 미국 뉴욕 The Michael Sisca Opera Award 수상한 그녀는 유학중인 2006년 서울시 오페라단의 신인 공개 오디션에 합격하여 바리톤 고성현과 함께 오페라 "리골레토"에 질다 역으로 출연하였고, 국립오페라단, 서울시 오페라단, 부천문화재단, 대구 오페라하우스 등이 주최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돈조반니>, <돈빠스꽐레>, <라보엠>,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호프만의이야기>, <사랑의 묘약>, <유쾌한 미망인>, <로미오와 쥴리엣>, <카르멜회 수녀들의 대화> 등 다수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부천필 창단 20주년 말러 시리즈 협연, KBS 광복 60주년 기념음악회 출연 외 다수의 시립교향악단과 헨델 메시아, 구노 장엄미사, 모짜르트 대관식 미사, 브람스 독일 레퀴엠, 포레 레퀴엠, 베토벤 합창 교향곡 등 출연하였고, 2009년 일본 도요타 현 콘서트 홀 초청 리사이틀, 교토 챔버 필하모닉, 이태리 피렌체 오케스트라 협연, 2010 테너 호세 카레라스 내한공연, 2011 프랑스 르망 국제음악축제 초청 리사이틀을 가진 바 있다.
제 3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그녀는 현재 계명대학교 음악. 공연예술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협연 : 테너_신동원]

테너 신동원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미국 인디애나대학 음대를 거쳐 필라델피아 Academy of Vocal Arts에서 수학하였으며 최근 오페라 '아이다'에서 '라다메스' 역으로 영국 코벤트가든 로얄오페라 하우스에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또한 같은 배역으로 오스트리아 빈 국립극장, 독일 베를린 국립극장, 미국 샌프란시스코 극 장, 필라델피아 오페라극장, 핀란드 사볼리나 축제에서 성공적인 무대를 가졌으며, 미국 휴스턴 그랜드 오페라에서 지휘자 Carlo Rizzi와 함께 공연하였다. 그리고 이태리 트리에스테에서는 오페라 '삼손과 데릴라'에서 '삼손', 베르디 '레퀴엠' 등 다수의 공연을 가졌으며,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에서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의 '만리코' 역을 맡아 지휘자 Fabio Luisi와 함께 청중을 압도하는 열정적인 무대로 성공적인 공연을 가졌다.
현재 테너 신동원은 미국 산타페에서 오페라 '투란도트'의 '칼라프' 역으로 데뷔한 후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07년에는 호주 오페라단의 갑작스런 요청으로 오페라 개막 하루 전날 시드니에 도착하여 '칼라프' 역을 맡아 성공적인 무대를 가짐으로서 드라마틱한 호주 데뷔를 만듦과 동시에 대중과 평론가들로부터 큰 찬사를 이끌어 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