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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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81회 정기연주회 - Maestro+Virtuoso Ⅲ
- 일자2013-11-29(금) 19:3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전 석 10000 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관람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필
- 문의032-625-8330-2
공연소개
* 예매는 공연일 1일 전 저녁 6시까지 가능하며 공연 당일에는 예매 잔여석을 저녁 6시 30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현장판매합니다.* 연주 프로그램 중 <리스트, '사랑의 꿈' 제3번>이 <슈베르트, '로자문데' 서곡>으로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여러분의 양해 바랍니다.

Maestro+VirtuosoⅢ
올 한해 잊지 못할 최고의 클래식 공연이 될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Maestro+Virtuoso 시리즈’ 그 마지막 시간은 정상의 마에스트로 임헌정과 첼리스트 마르틴 뢰어가 호흡을 맞추어 또 다른 차원의 예술적 지평을 보여준다.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베를린필의 수석 연주자로 활동 중인 마르틴 뢰어는 첼로 협주곡 사상 굴지의 걸작인 슈만의 ‘첼로 협주곡’으로 풍부한 서정 속에 터져나오는 절정의 기교를 선보인다.
슈베르트적인 로맨티시즘의 전형을 보여주는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과 보헤미아의 색채가 가장 짙게 배여있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8번’을 통해 유려하고 웅장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선율을 재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 : 임헌정
첼로 : 마르틴 뢰어(Martin Lohr)
연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슈베르트, ‘로자문데’ 서곡 작품 644
F. Schubert, ‘Rosamunde’ Overture D. 644
슈만, 첼로 협주곡 가단조 작품 129
R. Schumann, Cello Concerto in a minor Op.129
Ⅰ. Nicht zu schnell
Ⅱ. Lsngsam
Ⅲ. Sehr lebhaft
Intermission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사장조 작품 88
A.Dvorak, Symphony No. 8 in G Major Op. 88
Ⅰ. Allegro con brio
Ⅱ. Adagio
Ⅲ. Allegretto grazioso - Molto vivace
Ⅳ. Allegro, ma non troppo
* 주최측 사정에 의해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소개
[지휘_임헌정]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미국 메네스 음대, 줄리아드 음대 졸
- 1974 제14회 동아콩쿠르 대상 수상(작곡부문으로는 유일함)
- 1990 한국음악협회 한국음악상 지휘 부문 수상
- 1993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음악 부문 수상
- 1999-2003 부천필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
- 2001 우경문화예술상 음악 부문 수상
- 동아일보 클래식 음악분야 전문가 설문조사 ‘국내 최고지휘자’ 선정
- 2004 한겨레신문 ‘한국의 미래를 열어갈 100인’ 선정
- 2005 호암 예술상 수상(부천필)
- 2006 한국음악평론가협회 서울음악대상 수상
- 2008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상) 음악 부문 수상
- 2009 대원음악상 특별공헌상, 강희대 부천시민상 수상
- 현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1989~), 서울대학교 작곡과(지휘전공) 주임교수(1985~)
[첼로_마르틴 뢰어(Martin Lohr)]
첼리스트 마르틴 뢰어는 1967년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첼리스트 어머니 덕분에 자연스레 첼로를 접하게 된 그는 함부르크 국립음대에 진학하여 볼프강 멜호른(Wolfgang Mehlhorn)를 사사하였다. 줄리아드 음악원 장학금과 독일국립학술재단 장학금의 수혜자인 그는 뉴욕의 줄리아드 음악원에서는 자라 넬소바를 사사하였고, 베를린 예술대학교에서는 볼프강 뵈처를 사사하며 공부를 마쳤다.
1995년, 유고슬라비아 벨그라드에서 열린 죄네스 뮈지칼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영예의 1위에 오른 그는 1997년, 세계 최고의 관현악단으로 꼽히는 베를린 필하모닉의 첼로 수석으로 임명되어 현재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마르틴 뢰어는 베를린 필하모닉 연주 외에도 솔로이스트와 실내악 연주자로서도 유럽 주요 도시는 물론, 미국, 호주, 일본, 뉴질랜드를 누비며 다양한 무대 위에 서왔다. 그는 피아니스트 에카르트 헬리거스, 바이올리니스트 울프 슈나이더와 함께 장 폴 트리오를 결성하여 꾸준한 연주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991년 결성된 장 폴 트리오는 1993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 1995 멜버른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높은 명성의 피아노트리오로서 음악팬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잘츠부르크, 슐레스비히 홀스타인, 루체른, 에딘버러, 쿠모, 라인가우 등 세계 유명 음악축제에 정기적으로 초청받으며 세계적 연주자들과 함께 연주했다.
러시아 문학, 마술 그리고 이론물리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그는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모교인 베를린 예술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2013년도 독일 ARD(독일 제1공영방송) 국제콩쿠르 트리오 부문 심사위원으로 임명되었으며 현재 베를린 필하모닉 아카데미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