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개
* 예매는 공연일 1일 전 저녁 6시까지 가능하며, 공연 당일에는 저녁 6시 30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예매 잔여석을 현장 판매합니다.
(오늘 공연 잔여석은 100장 정도 남아있으며, 매진시 현장판매 종료되므로 현장 구입하실 분은 여유있게 오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 예매시 모바일 결제서비스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PC 웹을 통해 예매 바랍니다.
[공연 소개]
2015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갈 박영민 상임지휘자의 취임을 축하하며 찬란한 클래식 선율로 새해의 문을 연다. 도약의 신호탄이 될 이번 연주회는 <말러, 자연과 삶 그리고 죽음> 시리즈의 첫 번째 시간으로, 인간과 자연 그리고 인생에 대한 심오한 고찰이 전 교향곡을 관통하는 말러의 작품을 감상한다. 말러의 교향곡 중 첫 번째 교향곡이자 청년 말러의 고뇌와 열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교향곡 제1번 ‘거인’은 박영민 지휘자 특유의 대담하고 명징한 해석과 부천필의 섬세한 연주력이 만나 거대한 에너지를 뿜어낼 것이다.
이와 더불어, 추계예술대의 교수로 활동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승희의 협연으로 로맨티시즘의 극치인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사한다.
움츠렸던 겨울을 지나 따뜻한 소망 가득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새해 첫 음악회에 부천시민들과 음악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희망한다.
지휘 : 박영민
바이올린 : 양승희
연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베토벤, 피델리오 서곡 작품 72
L. V. Beethoven, Fidelio Overture Op. 72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 64(바이올린_양승희)
F. Mendelssohn, Violin Concerto in e minor Op. 64
Ⅰ. Allegro molto appassionato
Ⅱ. Andante
Ⅲ. Allegretto non troppo - Allegro molto vivace
Intermission
말러, 교향곡 제1번 라장조 ‘거인’
G. Mahler, Symphony No. 1 in D Major ‘Titan’
Ⅰ. Langsam, schleppend. Im Anfang sehr gemachlich
Ⅱ. Kraftig, bewegt, doch nicht zu schnell
Ⅲ. Feierlich und gemessen, ohne zu schleppen
Ⅳ. Sturmisch bewegt
* 주최측 사정으로 인하여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소개
[지휘 : 박영민]
지휘자 박영민은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초대 상임 지휘자를 역임 후 2015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위촉받으며 새로운 출발선 앞에서 부천필의 제2의 도약을 앞두고 클래식 음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주시향 재임시 박영민은 시벨리우스 교향곡 전곡 연주를 통해 국내에서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곡들까지 과감히 선보이며 시벨리우스의 매력적인 음악세계를 널리 알려 찬사를 받았다. 또한 브루크너와 말러 교향곡 등 대작을 선보이며 원주시향의 수준 향상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한편 박영민은 국내 활동과 동시에 유럽과 일본 무대에서도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하여 왔다. 독일, 체코, 스페인, 리투아니아 그리고 일본에서 초청 받아 호평 받았으며 이러한 폭넓은 활동 경험은 그의 부천필과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한층 더하게 한다.
2013년 박영민의 독일 브레머하펜 시립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에 대해 현지 언론은 그의 이름을 유럽무대에서 다시 듣게 될 것이라 호평한 바 있으며 세계적 명문 체코 브르노 필하모닉을 비롯해 리투아니아 국립교향악단 그리고 안익태 선생이 창단한 스페인의 발레아 군도 심포니(구 마요르카 심포니)를 지휘하였다. 또한 일본의 오케스트라 앙상블 가나자와(OEK)와의 공연한 인연을 바탕으로 2011년에는 원주시향을 이끌고 가나자와 뮤직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수차례 공연을 가진 바있으며 지금도 일본 굴지의 매니지먼트 아스팬 재팬의 아티스트로 활약하며 일본은 물론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미래로 떠오르는 아시아 무대에서 활발한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지휘자 박영민은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였으며 동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를 전공하여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유명 지휘자들의 단골 코스가 되어 온 키지아나 하계 아카데미를 수료하였다. 그는 지휘자 임헌정을 비롯하여 미하엘 길렌, 정명훈을 사사하였으며 1996년에는 국제 모차르트 재단으로부터 “파움가르트너 메달”을 수상한 바 있다.
부천필을 이끄는 새로운 수장으로서 음악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연구하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단원들과 교감하며 매 연주회마다 특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그의 무대가 더욱 기대된다.
[바이올린 : 양승희]
- Artists International New York debut audition special presentation winner, Rutgers concerto competition winner, 동아 콩쿨 입상
- 대한민국 국제 음악제 초청연주, Bowdoin music festival, Holland music session, Salzburg sommer akademie, Karl Flesch akademie, Gradus music festival에서 연주, New York의 Carnegie Hall, Salzburg의 Wiener Saal, Amsterdam의 Bach Zaal등에서의 독주회. Syracuse의 Civic Morning Musicals 초청 독주회, Canada Quebec에서 열린 National Confenrence of College Music Society 초청 연주, 금호 아트홀 초청 독주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신진음악가 후원 독주회, 서울시 문화재단 공연 예술 창작 부문 지원 독주회
- KBS 교향악단, 부천필하모닉, 원주 시향, 광명 시향, KT chamber orchestra, 코레안 챔버 오케스트라, 서울 씨티 챔버,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Oswego College Community Orchestra, Rutgers University Orchestra, CIS 콜레기움 모짜르테움 오케스트라 협연
- 2005-2011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 역임
- 2003-2005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Oswego 교수 역임, 미국 Atlantic Music Festival 초빙 교수
-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교수, 코리아나 챔버 뮤직 소사이어티 단원, 아카데미 앙상블 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