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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16회 정기연주회 - 프렌치 클래식 Ⅱ

  • 일자2016-09-09(금) 19:3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전 석 10000 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필
  • 문의032-625-8330-1
공연소개

* 예매는 공연일 1일 전 저녁 6시까지 가능하며, 공연 당일에는 저녁 6시 30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예매 잔여석을 현장 판매합니다. (단, 매진시 판매하지 않음)  
* 예매시 모바일 결제서비스는 지원되지 않으므로 PC 웹을 통해 예매 바랍니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16회 정기연주회
- 프렌치 클래식Ⅱ 


2016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한불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프렌치 클래식> 시리즈를 준비했다. 기존 클래식음악의 엄격한 규칙들을 해체하고 다양한 화성과 새로운 구조를 사용한 음영, 색채의 환경에 대한 대조를 보여주는 프랑스의 음악들이 연주된다. 이번 시리즈를 통해 인상주의의 발원지인 프랑스, 풍부하고 다양한 국토와 천혜의 기후 아래, 조화와 아름다움에 대한 감수성이 풍부했던 프랑스인들의 음악을 감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연주회는 특별히 센다이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프랑스 지휘자 파스칼 베로를 초청하고, 또한 2011년 차이콥스키 콩쿠르 3위, 현재 동양인 여성 최초로 독일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악장으로 임명되어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의 협연도 예정되어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  

지휘 : Pascal Verrot(파스칼 베로)
바이올린 : 이지혜
연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베를리오즈, 로마의 사육제 서곡 작품 9
Berlioz, Carnaval Romain Overture Op. 9

포레,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모음곡 작품 80
Faure, Pelleas et Melisande suite Op. 80 

뒤카, 마법사의 제자
Dukas, L'apprenti sorcier

Intermission

쇼송, 시곡(바이올린_이지혜)
Chausson, Poeme 

생상,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 가단조 작품 28(바이올린_이지혜)
Saint-Saens, Introduction and Rondo Capriccioso in a minor Op. 28 

드뷔시, 바다
Debussy, La Mer

 
* 주최측 사정으로 인하여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소개

[지휘_Pascal Verrot(파스칼 베로)]

프랑스 리옹 출신인 파스칼 베로는 소르본 대학과 파리 국립음악원에서 지휘를 전공하였다. 그는 1985년 도쿄 국제 지휘 콩쿨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후, 세계적인 지휘자 ‘세이지 오자와’에 의해 1986년부터 1990년까지 보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발탁되었다. 이후 그는 1991년부터 1997년까지 캐나다 오케스트라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퀘벡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으로 재직하였고, 일본의 신세이 니혼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로도 활동하였다. 프랑스에서 그는 디종 오페라의 음악감독, 콤페뉴 왕립 극장의 예술 감독, 피카르디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역임하였다. 또한 그는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지휘자로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고, 2015년 5월부터 명예지휘자가 되었다.현재 그는 센다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로 2006년부터 몸담고 있다.
그는 현재 상임지휘자로 있는 센다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2010년에 드뷔시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를 연주하여 찬사를 받았고, 2013년에 모스크바와 상트 페테르부트크를 방문하여 드뷔시의 라 메르와 녹턴을 연주하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는 센다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드뷔시의 라 메르, 프랑크의 교향곡 d단조를 녹음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파스칼 베로는 오페라 분야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리옹 오페라, 파리 콘서바토리, 메트 오페라, 릴 오페라, 낭트 오페라, 낭시 오페라, 보르듀 오페라 등에서 모차르트, 구노, 마스네, 차이코프스키, 푸치니, 프로코피에프 등의 작품 등을 지휘하였다. 
특히 아시아에서, 파스칼 베로는 뉴 상하이 오페라 극장의 개관 축하 오페라로 구노의 “파우스트”를 지휘하였고, 2004년과 2006년에는 도쿄에서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돈 죠바니”, “코지 판 투테”를 지휘하였으며, 한국에서는 2012년에 원주시향에서 프랑크의 d단조 교향곡을, 2014년에 윤이상 국제 콩쿨 갈라 콘서트를 지휘하였다.
그는 2010년 5월 디종 오페라에서 공연한 프로코피에프의 오페라 “세 개의 오렌지에 대한 사랑”으로 프랑스 비평가 협회가 주는 ‘클라우드 로스탕’ 상을 수상하였다.  


[바이올린_이지혜]

2011년 세계 3대 콩쿠르 중 하나인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 차세대 한국 바이올리니스트로써 주목 받기 시작한 이지혜는 예후다 메뉴힌 콩쿠르 3위, 사라사테 콩쿠르 우승, 독일 레오폴드 모차르트 콩쿨 청중상 및 우승 등 세계 유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저력있는 한국인 바이올리니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금까지 마린스키 극장 오케스트라, 바이에른방송교향악단 챔버 오케스트라, 비엔나 챔버 오케스트라, 북독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로스톡, 빌바오 오케스트라, 아욱스부르크 필하모닉, 수원시향, 부산시향,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등과 협연을 했으며 오스트리아 로켄하우스 페스티발, 독일 크론버그 실내악 페스티발, 미국 라비니아 페스티발 등 세계 유수의 페스티발에서 초청받아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예원학교 졸업, 서울예고 재학 중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 입학하여 김남윤 교수를 사사하고 이후 미국 보스턴 뉴 잉글랜드 콘서바토리에서 미리암 프리드 교수의 지도로 Master 학위 취득 후 독일 크론버그 아카데미에서 아나 츄마첸코(Ana Chumachenco) 가르침으로 연주자 과정을 취득하였고 2015년에는 트리오 가온과 함께 뮌헨 국립음대에서 크리스토프 포펜, 프리드만 베르거의 사사 아래 실내악과정을 수료 하였다. 
2013년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는 아욱스부르크 필하모닉에서 오케스트라 역사 최연소 악장으로 임명, 새로운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으며 그 후 2015년 동양인 최초, 오케스트라 역대 여성 최초로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바이에른 방송 교향악단의 제 2 바이올린 악장으로 임명되어 세계 저명 지휘자인 마리스 얀손스 (Mariss Jansons) 와 수많은 무대를 함께하며 다시금 한국인 음악인으로써 유럽무대에 신선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