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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공연/안산>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 - 베토벤의 합창

  • 일자2016-12-08(목) 19:30
  • 장소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
  • 가격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안산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안산시립예술단
  • 문의031-481-4097, 032-625-8330~1
공연소개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무료 공연>으로 <공연 당일 선착순 무료 입장>가능합니다.  
* 공연 시작 1시간 전인 저녁 6시 30분부터 무료 입장권을 선착순 배부하며 조기 마감될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관람연령을 반드시 지켜주십시오!)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 
- 베토벤의 합창 


부천시와 안산시의 지속적인 문화예술교류와 공고한 연대를 다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베토벤의 합창”이 2016년 12월 8일 목요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 극장에서 열린다. 이미 10월에 부천시에서 안산시립국악단의 연주를 통해서 두 도시의 깊은 유대를 단단히 하였고, 그 교류의 대미를 장식할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베토벤의 합창”의 프로그램은 부천시와 안산시의 교류 연주회의 취지에 맞게 ‘모든 인간은 형제가 된다’는 가사를 가진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인 제9번 ‘합창’이다. ‘고뇌, 투쟁, 그리고 승리’의 공식이 가장 뚜렷하게 담겨있는 이 작품은 인류화합과 자유와 평등에 관련된 인류애적인 메시지를 가득 품고 있다.
박영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와 함께 소프라노 김은희, 메조 소프라노 이아경, 테너 진성원, 베이스 전승현, 그리고 안산시 또 하나의 자랑인 안산시립합창단 등이 함께하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두 도시의 문화예술교류와 돈독한 연대를 축하하면서 자유와 환희를 노래한 베토벤의 위대한 정신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지휘 : 박영민
소프라노 : 김은희, 메조 소프라노 : 이아경, 테너 : 진성원, 베이스 : 전승현
연주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합창 : 안산시립합창단 


 
[프로그램] 

베토벤, ‘에그몬트’ 서곡 작품 84
L. V. Beethoven, ‘Egmont’ Overture Op.84  

베토벤, 교향곡 제9번 라단조 작품 125 ‘합창’
L. V. Beethoven, Symphony No. 9 in d minor Op. 125 ‘Choral’
Ⅰ. Allegro ma non troppo, un poco maestoso
Ⅱ. Molto vivace
Ⅲ. Adagio molto e cantabile - Andante moderato 
Ⅳ. Finale. Presto 

 
* 주최측 사정으로 인하여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소개

[지휘_박영민] 

- 유럽 및 아시아에서 다양한 활동 - 스페인 반다 바르셀로나, 독일 브레머하펜 시립교향악단, 체코 브르노 필하모닉, 아르메니아 필하모닉, 폴란드 오폴레 필하모닉, 폴란드 제스조브 필하모닉, 리투아니아 국립 교향악단, 발레아 군도 심포니(구 마요르카 심포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가나자와(OEK) 등의 초청으로 말러, 시벨리우스, 드보르작, 글라주노프, 베토벤 등 대작과 함께 세계 유수의 홀에서 객원 지휘
-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창단 및 음악감독 역임
- 원주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역임 - 시벨리우스, 말러, 브루크너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교향악단의 수준 향상에 기여, 일본 La Folle Journee Festival 공식 초청 및 투어 연주
- 서울대학교 작곡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지휘과 석사 졸업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국립음대 석사 졸업
- 이탈리아 키지아나 아카데미 국제 지휘 코스 디플롬
- 잘츠부르크 국제 모차르트 재단으로부터 베른하르트 파움가르트너 메달 수상
- 현재,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추계예술대학교 관현악과 교수 


[소프라노_김은희] 

-이화여대 음악대학 성악과 학사 및 석사 졸업, 맨하탄 음대 석사 및 Professional Studies Diploma, 메릴랜드 주립대학 박사(DMA) 
-제23회 중앙콩쿨 2위, Marie E Crump Vocal Arts Competition 1위, Belle Voci National Competition 1위, National Opera Association Vocal Competition Finalist, Annapolis Opera Annual Vocal Competition 1위 & Audience Choice Award 수상 외
- ‘La Boheme (Mimi)’, ‘Suor Angelica (Angelica)’, ‘Carmen (Micaela)’, ‘La Rondine (Magda)’, ‘Cosi fan tutte (Fiordiligi)’, ‘L’Italiana in Algeri (Elvira)’, ‘Anna Bolena (Anna Bolena)’, ‘Serse (Romilda)’, ‘Les Contes d’Hoffmann (Antonia)’, ‘Le Nozze di Figaro (Contessa), 'Turandot (Liu)', ‘ Zauberflote (Pamina)’등의 오페라에서 주연 
- 조선일보 신인음악회, 듀오 리사이틀, 워싱턴 한인음악협회 연주회, 노숙자를 위한 모금음악회, 트리오 리사이틀, 한국 오페라협회 수상 음악회, 또한 이화여대 오케스트라, 서울 심포니에타, 뉴욕 신포니에타, Cleveland Opera, Eugene Opera, Repertoire Orchestra, Ukraine National Orchestra, Washington Soloist Ensemble, Annapolis Symphony Orchestra 등 과의 협연, Verdi Requiem 솔리스트 등 
-2008-2012 미국 Shenandoah 대학 교수 역임
-현,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교수 


[메조 소프라노_이아경] 

-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전체 수석 졸업, 동대학원 졸업 
- 이탈리아 비오티 고등음악원,파르마 오르페오 아카데미아 졸업 
- 한국인 최초로 제 34회 벨리니 국제 콩쿨 단독 1위 우승 및 알카모, 마리오 델 모나코, 발세지아 무지카, 벨룻티, 스피로스 아르지리스 등 6개의 국제 콩쿨 단독 1위 우승
- 아이다, 돈 카를로, 일 트로바토레, 운명의 힘, 가면무도회, 리골렛토, 모세, 앨버트 헤링, 코지 판 뚜떼, 피가로의 결혼, 나비부인, 윤이상의 심청, 직지 등 수십 편 주역 출연
- 조수미&위너스 전국 순회 연주, 바렌보임, 정명훈등과 합창 교향곡 협연, 말러 2,3,8번, 베르디 레퀴엠, 모짜르트 레퀴엠, 마태, 마가, 요한 수난곡, 크리스투스, 엘리야, 메시아 등 
- 수백회의 콘서트 연주 및 2014년 9월 도이치 방송교향악단과 합창교향곡 순회 연주 
- 2011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여자 주역상 수상
- 현,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 


[테너_진성원]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베를린 한스아이슬러 음악대학 디플롬, 함부르크 음악대학 콘체르트 엑쟈멘, 뷔르츠부르크 음악대학 마이스터 졸업
- 중앙일보 1위, KBS콩쿨 금상, 마리아 칼라스 국제콩쿨 특별상,베를린 국제콩쿨 2위, 멘델스죤 국제콩쿨 3위, 슈베르트 국제콩쿨 특별상 등 그외 콩쿨에서 우승 및 입상
- 해외 독일, 유럽, 일본의 유명 공연장과 오페라 극장에서 오페라 주역, 오라토리오 솔리스트, 리싸이틀 및 콘서트 독창자로 활동
- 국내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서울시향, 코리안심포니, KBS교향악단과 수회 공연
- 가천대학교 예술대학 초빙교수 


[베이스_전승현] 

-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 독일 쾰른 국립음악대학 가곡, 오라토리오, 오페라 디플롬 및 콘체르트엑사멘 졸업
- 중앙일보콩쿨1위, 광주성악콩쿨1위, 벨베데레 국제 성악콩쿠르 2위 입상
-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극장에서 종신 베이스 주역솔리스트 역임
- 밀라노 라 스칼라,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 잘쯔부르크 페스티벌, 비엔나, 베를린, 함부르크, 뮌헨국립극장과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피렌체, 베니스, 로마, 토리노, 센프란시스코오페라하우스 등에서 오페라 및 콘서트 공연
- 2011년에는 세계적 활동을 인정받아 독일정부가 수여하는 예술가들의 최고영예인 "캄머쟁어"(궁정가수) 작위를 수여받음 
- 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 


[연주_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1988년 창단 이후 언제나 새로운 도전으로 주목받아 온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부천필)는 탄탄한 연주 실력과 폭넓은 레퍼토리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 어느 무대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성장하였다. 창단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쇤베르크와 바르토크 등 20세기 작품을 초연하고, 브람스와 베토벤의 교향곡 전곡 연주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해내며 매너리즘에 빠져 있던 우리 음악계에 조용한 파도를 일으켰다. 2002년 일본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 오케스트라 위크에 한국 대표로 초청되어 선보인 환상 교향곡은 일본 청중들과 언론으로부터 최고의 연주로 호평 받았으며 2006년 가와사키현의 초청으로 다시 한 번 일본 무대에 올라 깊은 감동을 선사하였다. 또한, 2014년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무대에도 당당히 진출하여 프라하, 뮌헨, 비엔나 관객들과 현지 언론의 우레와 같은 성원을 받으며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비상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다.
부천필은 말러 교향곡 전곡 연주로 특히 유명하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이어진 말러 시리즈는 한국에서의 첫 시도라는 평가를 넘어 말러의 음악세계를 완벽히 재현한 탁월한 곡 해석으로 말러 신드롬을 일으키며 우리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기념비적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부천필의 끊임없는 노력은 국내 예술전문가들의 압도적 지지를 얻어 음악단체 최초로 한국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2005년 호암예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게 하였으며 이를 통해 정상의 오케스트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2015년 새롭게 상임지휘자로 부임한 박영민 지휘자와 함께 부천필은 새로운 미래를 향해 정진하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유럽 및 아시아 무대에서 각광을 받아 온 박영민 상임지휘자와 함께 다채롭고 풍성한 레퍼토리로 한층 더 진화된 사운드를 이끌어내고 있는 부천필은 특히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손꼽히는 음악 페스티벌인 <La Folle Journee Festival>에 2016년 한국 오케스트라 중 유일하게 공식 초청을 받아 일본 가나자와에서 세계적 기량을 발휘하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새 시대의 리더 박영민과 함께 또 다른 비상을 꿈꾸는 부천필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말러 교향곡의 표준을 제시한 부천필의 역량을 재확인할 수 있는 <말러 시리즈>, 바그너의 명작을 선보이고 있는 <바그너의 향연 시리즈>, 색채감 짙은 프랑스 정통 클래식을 연주하는 <프렌치 클래식 시리즈>, 수준 높은 오페라를 맛보는 <BPO 오페라> 등으로 격조 있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또한, 부천필은 다양한 관객층의 음악에의 갈증을 해소시켜주기 위하여 준비한 <해설음악회>, <가족음악회>, <아침의 클래식>, <어린이를 위한 음악놀이터>, 부천시민들과 좀 더 가깝게 호흡하기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등 부천시민과 음악애호가들의 삶 속에 클래식 음악의 감동이 자연스레 녹아드는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합창_안산시립합창단] 

르네상스에서 고전, 그리고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독특한 챔버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안산시립합창단은 1995년 창단 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합창단으로 성장하였다. 창단 이후 시립합창단은 박신화 상임지휘자와 함께 52회의 정기연주회, 한국합창대전, 세계합창축제, 수십 회의 지방연주, 기획공연 등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에 대한 결실로 세계합창연맹(IFCM)이 뽑은 세계22개 합창단 중 하나로 안산시립합창단이 선정되었고, 2002년 8월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개최된 세계합창 심포지움에 초청되어 연주를 가졌다. 이 연주에서 안산시립합창단은 세계를 놀라게 하였고, 참가한 22개 합창단 중에서 최고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2006년 미국 몬타나주에서 개최된 국제합창 페스티발에도 초청되어 미국순회연주와 함께 성공적인 공연을 가졌다.
안산시립합창단은 2011년 6월 바티칸 교황청으로 부터 초청을 받아 성베드로 대성당에서 연주를 가졌는데 현지인뿐만 아니라 성베드로 대성당을 방문한 전 세계인들에게 안산시립합창단과 한국의 높은 합창 수준을 알려주었다. 2012년 3월 미국시애틀에서 개최된 2012 NWACDA 컨퍼런스에 독일 슈투트가르트 챔버합창단과 함께 안산시립합창단이 초청받았다. 이 연주를 관람한 미국의 합창단지휘자 및 합창단원, 현지 관객 등 전원 기립박수를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그 결과 안산시립합창단은 2015년 미국 Salt Lake City에서 개최된 2015 ACDA National Conference(미국합창협회 전국모임)에 전 세계에서 모인 5000여명의 합창지휘자들에게 최고의 연주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