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 Ⅱ
- 클래식 음악! 문학에 취하다 <괴테>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해설음악회는 해마다 다른 주제의 알찬 프로그램과 흥미진진한 해설을 통해 클래식 입문자부터 애호가에 이르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회이다. 2019년 부천필 해설음악회의 주제는 <클래식 음악! 문학에 취하다> 로 문화도시 부천이 동아시아 최초로 세계유네스코가 지정한 문학창의도시로 선정된 기념으로 마련하였다. 올해 부천필이 5회에 걸쳐 선보일 해설음악회는 문학작품을 바탕으로 한편의 드라마처럼 풀어낸 음악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의 해설로 친숙하게 다가간다. 부천필의 두 번째 해설음악회 <괴테>에서는 독일의 위대한 문학가 괴테의 <파우스트>를 구노와 바그너, 베를리오즈, 리스트의 각기 다른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으러 문학과 만나는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휘자 최재혁과 부천필, 예술전문작가 전원경이 안내하는 부천 유일의 클래식 음악도서관으로 관객여러분들을 초대한다.

지휘  최재혁 
해설  전원경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구노, 파우스트 왈츠
C. Gounod, Waltz from Opera “Faust”

바그너, 파우스트 서곡 작품59
R. Wagner, Eine Faust-Ouverture WWV.59

베를리오즈, “파우스트의 겁벌” 작품111 중 ‘헝가리 행진곡 요정의 춤’
H. Berlioz, ‘Marche Hongroise’ from “La Damnation de Faust” H.111

Intermission

리스트, 르노의 파우스트 2개의 이야기 작품110 중 제2번 “메피스토 왈츠”
F. Liszt, No.2 Der Tanz in der Dorfschenke (Mephisto-Walzer) from 2 Episoden aus Lenau's Faust S.110

리스트, 교향시 제2번 “타소: 비탄과 승리” 작품96
F. Liszt, Symphonic Poem No.2 “Tasso: Lamento e Trionfo” S.96

 

출연자 소개

지휘 최재혁
- 줄리어드 음악원 작곡과 학사, 석사
- 2019년, 2021년 Ensemble InterContemporain 이 신작 세계초연 예정
- 2019년 스위스 제네바 빅토리아홀 지휘자 데뷔 예정
- 2018년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 아카데미 Conducting Fellow
- 2018 메뉴힌 바이올린 국제콩쿨 위촉작곡가
- 2018년 프랑스 Festival du Perigord Noir 위촉작곡가
- 제 72회 제네바 국제 콩쿠르 작곡부문 1위 - 클라리넷 협주곡 (2017)
- 2018년 London Symphony Orchestra, Orchestra of the Lucerne Festival Academy, Duncan Ward, Sir Simon Rattle 과 함께 Stockhausen의 3개의 오케스트라와 3명의 지휘자를 위한 [Gruppen] 지휘
- London Symphony Orchestra, Orchestra of the Lucerne Festival Academy, Lucerne Alumni Ensemble, Ensemble InterContemporain, Ensemble Linea, Berliner Sinfonietta, Tonkunstler Niederostrreich Orchester,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지휘
- 2014년 프랑스 파리 IRCAM Manifeste 현대음악 앙상블 전문 지휘자 과정 수료 
- 2013년 프랑스 Royaumont & Eotvos Foundation 현대음악 앙상블 전문 지휘자 과정 수료
- 사사: Matthias Pintscher, Peter Eotvos, Salmuel Adler, 진은숙, 박정선
- Clarinet Concerto [Nocturne III] 음원 발매: 유니버설뮤직코리아
- Self-Portraits 음원 발매: Neu Records


해설 전원경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시티대학교 런던(City University London) 예술비평 및 경영 전공으로 석사를, 글라스고 대학교(University of Glasgow) 문화콘텐츠산업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월간 ‘객석’과 ’주간동아’에서 문화팀 기자로 일했으며, <영국: 바꾸지 않아도 행복한 나라><예술: 역사를 만들다>, <런던 미술관 산책>, <클림트> 등의 책을 썼다. 현재 서울 예술의전당, 국립중앙박물관,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예술과 역사, 사회 사이의 관계에 대해 강의하고 있으며 수원 SK아트리움의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 <전원경의 미술관 옆 음악당>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고등법원, 산업은행, 서울대학교 병원, 법무법인 율촌,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에서 다양한 예술 관련 특강을 했으며 조선일보에 ‘도시와 그림’, ‘명화 속의 과학’등의 예술 칼럼을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