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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69회 정기연주회'신년음악회'
지휘 윌슨 응(Wilson Ng)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모차르트, 오페라 ˈ마술피리ˈ 서곡
W. A. Mozart, Opera ˈMagic Fluteˈ Overture
모차르트, 오페라 ˈ돈 조반니ˈ 서곡
W. A. Mozart, Opera ˈDon Giovanniˈ Overture
멘델스존, ˈ핑갈의 동굴ˈ 서곡
F. Mendelssohn, ˈThe Hebridesˈ Overture
베토벤, 교향곡 제7번 가장조 작품92
L. v. Beethoven, Symphony No.7 A Major Op.92
Ⅰ. Poco sostenuto - Vivace
Ⅱ. Allegretto
Ⅲ. Presto
Ⅳ. Allegro con brio
※ 본 프로그램은 주최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녹화중계로 진행됩니다.
출연자소개
지휘 윌슨 응 Wilson Ng최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극장의 신년 음악회에서 스크랴빈의 대작인 ‘법열의 시’를 지휘하며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Frankfurter Rundschau)紙로부터 ‘정확한 황홀경’ 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윌슨 응은 2020년 독일 밤베르크에서 개최된 세계적 권위의 말러 지휘 콩쿠르 3위에 입상하였고, 2018년 제4회 파리 스베틀라노프 국제 지휘 콩쿠르 우승, 2017년 프랑크푸르트 제8회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 수상, 2016년 아스펜 음악제에서 제임스 콜론 지휘자 상을 수상했다.
2019년부터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윌슨 응은 2019 교향악축제 무대를 선보이며 예술의전당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1만 명 이상의 서울시민 관객에게 강변음악회, 제100회 전국체전 기념특별공연 등의 다양한 야외공연을 통해 지휘를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 우리동네 음악회, 서울시향 음악이야기 등의 여러 공연을 통해 세종문화회관, 롯데콘서트홀, 서울시 자치구 내를 종횡무진하며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년에는 첫 서울시향 정기공연 데뷔 무대를 앞두고 있으며, 2020 교향악축제를 통해 다시 한 번 관객과 음악적 호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윌슨 응은 2014년에 본인이 직접 창단한 구스타브 말러 오케스트라에서 음악감독이자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홍콩에서 2018-2019시즌에 30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였다. 넘치는 아이디어와 음악적 기획력으로 바딤 레핀, 조슈아 벨과 함께 공연했으며, 말러 교향곡 제1번 녹음 음반 발매와 홍콩예술제와 부산마루국제음악제에 참여하기도 했다. 이러한 예술과 문화부문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2017년에 홍콩 정부로부터 공로상을, 2018년에는 홍콩 예술발전협의회로부터 젊은 예술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구스타브 말러 오케스트라를 오가며 바쁜 일정을 보내는 와중에도 2019년에 윌슨 응은 독일 (독일 청년 오케스트라, 마그데부르크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홍콩 (홍콩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러시아 (로스토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브라질 (포르토 알레그레 심포니 오케스트라),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 어시스턴트 및 커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세계를 오가며 지휘 활동을 펼쳤다.
현대음악에도 관심이 높은 윌슨 응은 중국 인민 공화국 70주년 기념 2019 베이징 현대 음악 페스티벌 개막공연에 초청받아 중국 국립 교향악단을 지휘했으며, 마그데부르크 극장의 현대 음악축제 - 2019 IMPULS를 지휘했다. 또한 중국 광저우, 선전, 텐진, 샤먼, 쓰촨에서 중국의 현존하는 작곡가의 작품을 선보이는 현대음악제 개혁과 개방(Reform and Opening Up)의 40주년 기념 공연을 지휘했다. 또한 중국음악가협회의 회장이자 유명 작곡가인 장 샤오강의 여러 작품을 세계 초연 지휘했다.
윌슨 응은 취리히 톤할레 오케스트라, 프랑크푸르트 라디오 심포니, 베를린 도이체 심포니 오케스트라, 쾰른 서부독일방송교향악단,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퀼른 귀르체니 오케스트라, 덴마크 국립 교향악단, BBC 스코티시 오케스트라 등 유럽의 유수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춰왔으며 만프레드 호넥, 얍 판 츠베덴, 오스모 벤스케, 유카페카 사라스테, 마르쿠스 슈텐츠, 디마 슬로보데니우크, 토마스 다우스고, 안드레이 보레이코, 티에리 피셔, 존 넬슨의 어시스턴트 및 커버 지휘를 맡은 경력이 있으며, 특히 존 넬슨의 어시스턴트 및 커버 지휘자로서 런던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베를리오즈의 ‘레퀴엠’), 조이스 디도나토와 스트라스부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의 레코딩(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의 겁벌’) 등에 참여했다.
1989년 홍콩에서 태어난 윌슨 응은 11살에 플루트 레슨을 시작했으며 파리와 로잔에서 수학했다. 리옹 국립 오페라에서 플루트 객원 수석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지휘로 전향하여 베를린 예술대학교와 스코틀랜드 왕립음악원에서 지휘를 공부했다. 이후 퍼시픽 음악제와 아스펜 음악제에서 펠로우로 선정되었으며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데이비드 진먼, 조서 노링턴의 마스터클래스 대상에 선정되었다.
* 주최 측 사정으로 인하여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