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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06회 정기연주회 - 부천시 승격 50주년 기념 '말러, 부활'

  • 일자2023년 07월 28일 (금)19:30
  • 장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R석 30,000원 / S석 20,000원 / A석 10,000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06회 정기연주회 - 부천시 승격 50주년 기념 '말러, 부활'
한국 말러신드롬의 주인공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다시금 말러를 꺼내 들었다. 부천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연주회는 대편성 관현악과 성악 독창, 합창이 함께 어우러지며 한 편의 대서사시를 펼친다. 말러의 제2번 교향곡은 죽음과 부활에 관한 내용으로 제1번 교향곡 ‘거인’의 죽음, 장송행진곡을 시작으로 마지막 부활의 합창까지 90분간의 거대한 드라마를 만들어낸다.


지휘 장윤성
협연 소프라노 서선영,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천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프로그램  *러닝타임 90분

말러, 교향곡 제2번 “부활”
G. Mahler, Symphony No.2 c minor “Resurrection”
I. Allegro maestoso
II. Andante moderato
III. In ruhig fliessender Bewegung
IV. Urlicht
V. Im Tempo des Scherzo

 
출연자소개
지휘 장윤성

지휘자 장윤성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작곡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지휘전공 수료 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대학 유학 중 1993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제1회 프로코피예프 국제 지휘자 콩쿠르 2위에 입상, 1997년 일본 동경 국제 지휘자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하였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필하모니, 상트페테르부르크 심포니, 카메라타 상트페테르부르크, 일본 도쿄 심포니, 오사카 필하모니, 센다이 필하모니, 오스트리아 빈 콘서트 페라인, 클라겐푸르트 심포니, 독일 로베르트 슈만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켐니츠, 뉘른베르크 심포니, 이탈리아 로마 심포니, 스페인 오케스트라 클라시카 산타 세실리아 마드리드, 헝가리 MAV 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프라하 방송교향악단, 프라하 심포니, 브르노 심포니, 야나체크 필하모닉, 폴란드 크라크푸 라디오 심포니, 우크라이나 하르코프 심포니,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심포니 등 국제적인 명성의 유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또한 독일 뉘렌베르그 심포니와 독일 4개 도시 순회, KBS 교향악단 일본 순회, 러시아 마린스키 오페라 오케스트라와 카메라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한국 순회, 체코 브루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야나체크 필의 오스트리아 클라겐푸르트 상트 푈텐 순회, 유니버설 발레단과 영국 새들러스 웰즈 극장, 미국 시카고 리릭 오페라, 캐나다 밴쿠버 퀸 엘리자베스 극장에서 발레 공연, 서울시립오페라단 동경 오사카 순회 등 심포니, 발레음악, 오페라에 이르는 연주 투어의 지휘봉을 잡았다.
 
1995년에는 폴란드 크라쿠프에서 펜데레츠키 교향곡 제5번 <KOREA> 유럽 초연과 쇤베르크 ‘구레의 노래’, 알프레도 카셀라 교향곡 제2번, 에르네스트 블로흐 교향곡 c#단조 등의 한국 초연 그리고 많은 국내 작곡가들의 창작곡 초연 등 고전에서 근현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오스트리아 Neustudio Bühne에서 모차르트 <카이로의 거위> 지휘를 시작으로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코지 판 투테>, <마술피리>, 로시니 <결혼 청구서>, <세빌리아의 이발사>, 훔퍼딩크 <헨젤과 그레텔>, 도니체티 <사랑의 묘약>, 베르디 <리골레토>, <라 트라비아타>, <운명의 힘>, <나부코>, 푸치니 <일 트리티코>, <나비부인>, <라 보엠>, <토스카>, 비제 <카르멘>, 브리튼 <한여름 밤의 꿈>, 오네게르 <화형대 위의 잔다르크> 등을 지휘하여 오페라 지휘자로도 많은 활동 중이다.
 
그는 일본 오사카 칼리지 오페라하우스 전임지휘자, 울산시향 상임지휘자, 창원시향 상임지휘자, 대전시향 상임지휘자, 군포프라임필의 전임지휘자 등을 역임하였고 일본 카메라타 레이블로 음반을 발매하였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지휘전공 교수와 Soli Deo Gloria 음악협회 서울&비엔나 예술감독으로 활동 중이며, 2021년 6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3대 상임지휘자로 취임하였다.



협연

소프라노 서선영
 
비냐스 국제 성악 콩쿠르 1위
마리아 칼라스 그랑프리 국제 콩쿠르 1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1위
뮌헨 ARD 국제콩쿠르 2위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NRW)주 2011 최고의 소프라노 선정
제3회 예술의 전당 예술대상 신인상 수상

 
최고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소프라노 서선영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성악과 예술사와 동 대학원 전문사 졸업 후, 독일 DAAD장학생으로 선정되어 뒤셀도르프 슈만 국립음악대학원(Robert Schumann Musikhochschule)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했다.
 
발레리 게르기예프, 크리스티안 틸레만, 정명훈 등 당대 최고의 지휘자들과 빈 필하모닉, 런던 심포니오케스트라, 뮌헨 방송 교향악단, 뉴 잉글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NHK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함께 런던 바비칸 홀, 빈 콘체르트하우스, 베르셀로나 리세우 대극장, 뉴욕 카네기홀,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홀, 상트 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 극장, 스위스 바젤 국립극장, 스위스 베른 극장, 슈타트카지노 콘서트홀, NHK 홀 등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목소리를 알리고 있다.
 
스위스 바젤 국립극장의 드보르작 오페라 <루살카>의 루살카 역을 깊이 있는 몰입과 내면의 진솔함으로 완벽하게 소화해 많은 찬사를 받으며 성공적으로 유럽무대에 데뷔한 서선영은 베르디의 <가면 무도회> 아멜리아 역, <오텔로> 데스데모나 역, 모차르트의 <이도메네오> 엘렉트라 역, 비제의 <카르멘> 미카엘라, 차이콥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 타티아나 역 등으로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3년 10월에는 바그너의 대표작 <로엔그린>의 엘자 폰 브라반트 역으로 "바이로이트의 새로운 주인공 탄생”이라는 스위스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2016/17시즌 야나첵의 오페라 <카티아 카바노바>에서 주인공 카티아 카바노바 역으로 독일 함부르크 슈타트오퍼에 데뷔했고, 도이치 오퍼 베를린에서는 세계적인 연출가 괴츠 프리드리히(Götz Friedrich)의 마지막 작품인 <발퀴레>에 오르틀린데 역으로 무대에 올랐다. 영국 리즈 노스 오페라(Opera Noth)의 데뷔 무대였던 푸치니 <투란도트>의 류 역으로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았고, 2018/19 시즌 프랑스 로렌 국립 오페라 극장의 푸치니 <나비부인>의 초초상 역으로 데뷔해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2016년 국립오페라단의 한국 초연 <루살카> 무대로 국내 정식 데뷔, 프리마돈나의 시작을 알렸으며, 세종문화회관 개관 40주년 기념 오페라 <투란도트> 작품으로 관객의 깊은 신뢰를 받으며, 명실공히 최고의 소프라노로 인정받았다.
 
세계와 한국의 무대를 누비는 소프라노 서선영은 2022년 9월 세계적인 오페라극장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아이다> 아이다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산투차 역, <라보엠> 미미 역, <피델리오> 피델리오 역 등 한국에서 역시 다양한 오페라와 콘서트, 그리고 오라토리오로 대중들에게 끊임없이 다가가고 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서도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김정미는 가톨릭대학교 성악과, 키지아나 아카데미 디플롬, 로마 산타체칠리아 아카데미를 졸업하였다. 알카모 국제성악콩쿠르 1위, 제네바 국제음악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 입상하였다. <코지 판 뚜떼>, <세빌리아의 이발사>, <나비부인>, <카르멘> 등에 주역으로 출연하였다. 탁월한 연기력과 함께 남성 역할을 맡는 일명 ‘바지역’인 <피가로의 결혼>의 케루비노, <오르페오와 에우리디체>의 오르페오, <로미오와 줄리엣>의 스테파노 역으로 주목받았다.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국립오페라단, 서울시립오페라단 공연과 예술의전당 기획 콘서트 오페라 등에 출연하였다. 정명훈이 이끄는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프랑스 메츠의 아스날 대공연장에서 메츠 국립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