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연모음

공유하기

찜하기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아침의 콘서트 '클래식 음악 동화'

  • 일자2023년 09월 13일 (수)11:00
  • 장소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
  • 가격R석 20,000원 / S석 15,000원 / A석 10,000원
  • 연령5세 이상 입장
  • 주최부천시
  • 주관부천시립예술단
  • 문의032-327-7523
공연소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기획연주회 - 아침의 콘서트 '클래식 음악 동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이제는 아침에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소규모 앙상블로 관객과의 친근함을 더해왔던 부천시립예술단의 아침의 클래식이 새로운 모습으로 부천시민을 찾는다. 현재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로 활동 중인 정나라 지휘자의 지휘봉 아래 부천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 날 공연은 동양, 프랑스, 러시아의 신비로운 동화 이야기를 담은 음악들을 모아 준비했다. 해설에는 예술 칼럼니스트 전원경이 함께하며 유익함을 더한다.

 
지휘 정나라
해설 전원경
연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프로그램 *러닝타임 60분

림스키 코르사코브, 세헤라자데 작품35 3악장 
N. Rimsky-Korsakov, Scheherazade Op.35
  Ⅲ. The Young Prince and The Young Princess (젊은 왕자와 젊은 공주) 

라벨, 어미 거위 모음곡 1, 2, 5악장 
M. Ravel, Mother Goose Suite
  Ⅰ. Pavane de la Belle au bois dormant (잠자는 숲 속의 미녀 파반느) 
  Ⅱ. Petit Poucet: Très modéré (난쟁이) 
  Ⅴ. Le jardín féerique (요정의 정원) 

스트라빈스키, 불새 모음곡  
I. Stravinsky, The Firebird Suite (1919)
  Introduction (전주곡) 
  The Firebird‘s Dance & Variation(불새의 춤과 변주) 
  The Princesses’ Khorovod (Rondo, Round Dance) (공주들의 원무) 
  Infernal Dance of King Kastchei (카체이 왕의 죽음의 춤) 
  Berceuse (Lullaby) (자장가) 
  Finale (종곡)



※ 본 공연은 인터미션이 없습니다.
 
출연자소개
지휘 정나라

고등학교(Walnut Hill School for the Arts)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수학하였으며 피바디 음악대학(Peabody Conservatory) 재학 중 도독하여 루츠 쾰러(Prof. Lutz Köhler), 군터 칼러트 (Prof. Gunter Kahlert), 니콜라스 파스케(Prof. Nicolas Pasquet)의 사사로 베를린 국립음대(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와 바이마르 국립음대(Hochschule für Musik Franz Liszt Weimar)에서 오케스트라 지휘 전공 Diplom과 Aufbaustudium-A 과정을 최고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만 14세에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피아니스트 데뷔 무대를 가졌으며, 만 18세에는 미국 보스턴 콜라쥬 뉴뮤직 작곡 콩쿠르(Collage New Music Composition Competition)에서 1위에 입상하여 작곡가로서의 실력도 인정받았다. 입상곡 "Korea"의 연주는 이듬해 미국 전역으로 생중계되었다.

독일 바이로이트 시립합창단(Bayreuth Philharmonischer Chor), 빌레펠트 음악협회 합창단(Musikverein Bielefeld), 빌레펠트 오라토리아 합창단(Oratorienchor Bielefeld), 빌레펠트 스튜디오 합창단(Studiochor Bielefeld)에서는 피아니스트와 지휘자로서 활동하였고, 독일 예나 시립교향악단(Jena Philharmonie), Vogtland Philharmonie Greiz/Reichenbach, Loh-Sonderhausen Orchester, 폴란드 테플리체 시립교향악단(Teplice Philharmoniker), Lodz Philharmonie, 체코 Westböhmisches Symphonieorchester Marienbad 등 유럽 각지에서 초청지휘자로서 활동하였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독일 호프 시립오페라극장(Theater Hof), 2011년부터 2013년 6월까지 독일 빌레펠트 시립오페라극장(Stadttheater Bielefeld)에서 상임부지휘자를 역임하면서 수십 편의 오페라 작품들을 섭렵하며 다양한 극장 경험을 쌓았다. 한국에서는 2013년 대전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 지휘로 데뷔하였으며 이후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내셔널필하모닉, 전주시립교향악단, 도쿄프라임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KBS교향악단 등을 객원 지휘하였다. 오페라 <아이다>, <모세>, 창작오페라 <달이 물로 걸어오듯>, <운영>의 음악코치 및 연습지휘로 참여하였고, <사랑의 묘약>, <베르테르>,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돈 조반니>를 지휘하며 국내 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용인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하였고, 강릉원주대학교 음악대학과 경희대학교 음악대학에 오케스트라 지휘로 출강하였고 현재는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22년 1월까지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정기연주회 외에도 직접 기획하고 프로그래밍한 키즈콘서트, 청소년음악회 등으로 클래식 저변확대에 기여하였다. 또한 지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한 젊은 지휘자의 무대 도움뿐만 아니라 오페라 지휘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다양하고도 폭넓은 행보를 이어오고 있던 그는 2022년 1월 27일에 국내 최초의 도립교향악단인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상임지휘자로 임명되어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



해설 전원경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영국 시티대학교 런던(City University London) 예술비평 및 경영 전공으로 석사를, 글라스고 대학교(University of Glasgow) 문화콘텐츠산업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월간 ‘객석’과 ’주간동아’에서 문화팀 기자로 일했으며 <예술, 도시를 만나다> <예술, 역사를 만들다> <런던 미술관 산책> <클림트> <예술, 인간을 말하다> 등의 책을 썼다. 현재, 세종사이버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이며 국립중앙박물관, 부산문화회관에서 예술과 역사, 사회 사이의 관계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서울고등법원, 산업은행, 서울대학교 병원, 법무법인 율촌,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에서 다양한 예술 관련 특강을 했으며 조선일보, 예술의전당 소식지, 삼성카드 사외보 등 여러 매체에 예술 칼럼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