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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공연] 202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 일자2025년 04월 11일 (금)19:30
-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 가격R석 50,000원 / S석 40,000원 / A석 30,000원 / B석 20,000원
- 연령초등학생 이상
- 주최예술의전당
- 주관
- 문의1668-1352
공연소개
2025 예술의전당 교향악축제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아드리앙 페뤼숑(Adrien Perruchon)
협연 바이올린 박지윤
라벨, 세헤라자데 - 요정 서곡 M.17
M. Ravel, Shéhérazade: ouverture de féerie, M.17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작품26 g단조 (바이올린 박지윤)
M. Bruch, Violin Concerto No.1 Op.26 g minor
I. Prelude: Allegro moderato
II. Adagio
III. Finale: Allegro energico
intermission
림스키-코르사코프, 세헤라자데 작품35
N. Rimsky-Korsakov, Scheherazade Op. 35
1. The Sea and Sinbad's Ship
2. The Tale of Prince Kalendar
3. The Young Prince and the Princess
4. The Festival at Bagdad; The Sea; The Ship Goes to Pieces on a Rock
※ 본 프로그램은 주최 측 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출연자소개
지휘 아드리앙 페뤼숑(Adrien Perruchon)프랑스의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은 2021/22 시즌부터 Orchestre Lamoureux의 음악 감독으로 임명되어 그의 예술적인 비전을 펼치고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유서 깊은 오케스트라 중 하나인 이곳에서 그는 Brucknerhaus Linz 투어와 Lise Berthaud, Edgar Moreau, Emmanuel Ceysson 등 뛰어난 솔리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적 깊이를 더하고 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파리의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에서 지휘자로 데뷔하여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타피올라 신포니에타, 로잔 챔버 오케스트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 쾰른 서독방송오케스트라(WDR Funkhausorchester), 북독일방송필하모닉(NDR Radiophilharmonie Hannover), 뒤셀도르프 심포니, 브뤼셀 필하모닉, 앤트워프 심포니 오케스트라, 얼스터 오케스트라, 잘츠부르크 모짤테움 오케스트라 등 주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특히 그는 비엔나심포니커의 객원지휘자로 비엔나 무지크페라인(Musikverein)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국제 무대에서의 입지를 굳혔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Hilary Hahn)과의 독일 전역 순회 공연은 그의 명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그는 또한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 도쿄 심포니 오케스트라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최근에 아드리앙 페뤼숑은 툴루즈 국립오케스트라, 인스부룩 티롤러 심포니, 함부르크 주립 오케스트라, 부천필하모닉, 부산시향, 퀘벡 심포니 등을 지휘하여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넓혔고, 잉글리쉬 챔버 오케스트라와 런던 Cadogan Hall에 성공적으로 데뷔하여 영국 무대에서도 주목받는 지휘자가 되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오페라 지휘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Komische Oper에서 Offenbach의 'Robinson Crusoé'와 'La Belle Hélène'을 모두 지휘하여 탁월한 해석을 선보였다. 이전에도 그는 Offenbach의 다양한 작품을 지휘하였는데, 여기에는 Deutsche Oper am Rhein에서 Barrie Kosky의 호평을 받은 'Orpheus in the Underworld', Komische Oper Berlin에서 'Les Brigands', Opéra National de Lyon에서 Laurent Pelly의 'Le roi Carotte'등의 오페라를 지휘하였다.
페뤼숑은 또한 Opéra de Dijon에서 베토벤의 'Fidelio', Bizet의 'Carmen', 'Benvenuto Cellini'(Berlioz), 'La Bohème'(Puccini), 'Don Giovanni'(Mozart)를 지휘하였고. Oper Köln에서 'L'Heure Espagnole'과 'L'Enfant et les Sortilèges'(Ravel)를 지휘하여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선보였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Pierre-Laurent Aimard, Jean-Efflam Bavouzet, Gautier Capuçon, Augustin Hadelich, Vadim Gluzman, Katia 및 Marielle Labèque, Kristine Opolais, Javier Perianes, Alina Pogostkina 및 Jean-Yves Thibaudet등 세계적인 솔리스트들과 협연하며 예술적 교감을 나누었다.
아드리앙 페뤼숑은 피아노로 음악 교육을 시작하였으며, 이후 바순과 타악기로 전공을 바꾸며 다채로운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2003년, 그는 정명훈에 의해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수석 팀파니스트로 임명되었으며, 이어 서울시향에서 수석 팀파니로 활약하며 2016년까지 두 오케스트라에서 동시에 활동하였다. 2015/16년과 2016/17년 시즌 동안에 페뤼숑은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의 Dudamel 지휘 펠로우로 활동하였다.
협연 바이올린 박지윤
티보 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최연소 1위 및 청중상을 석권한 박지윤은 롱 티보 크레스팽 국제콩쿠르,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으로 국제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우아하고 성숙한 음악성을 겸비한 바이올리니스트로 현재 프랑스 파리를 거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향, KBS교향악단, 수원시향,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 야나첵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몬트리올 심포니오케스트라, 니스 오케스트라, 벨기에 국립 오케스트라, 프라하 체임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멕시코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리투아니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등 국내·외 저명 오케스트라들과 협연하고 KBS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요엘 레비와 프랑스 8개 도시 투어에 솔리스트로 함께했다. 박지윤은 협연자로서 2010년, 2014년, 2019년 교향악축제 무대에 선 바 있다.
한국에서 김동현, 양성식을 사사했으며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 실내악 전문사과정에서 로랑 도가레일, 장자크 캉토로프, 이타마르 골란을, 모차르테움 국립대학에서는 이고르 오짐을 사사했다.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와 듀오 음반을 DUX레이블로 발매했으며 2016년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연주도 성료하였다.
2019~2024년 6년 연속 평창대관령음악제에 초청받으며 다양한 실내악 연주와 더불어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참여했다. 2020년 2월, 관객과 평단의 찬사 속에서 라디오 프랑스필 악장 선임 이후 고국에서의 첫 단독 리사이틀을 가졌으며 2022년에는 금호아트홀 연세 기획시리즈로 트리오 제이드의 리사이틀 무대를 시작으로, 디아트원 솔로이스츠와 비발디 사계 협연, 2022 예술의전당 아티스트라운지<박지윤과 친구들>, 트리오 제이드 제4회 정기연주회, 한국-아이슬란드 수교 60주년 기념연주 등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을 만났다. 2023년에는 예술의전 전관개관 30주년 기념 기획공연 <베토벤 시리즈>를 통한 리사이틀 무대를 가졌고 2023대관령음악제 메인아티스트로 참여했으며, 금호문화재단 기획 <네트워크 시리즈>를 통해 바이올리니스트 줄리앙 줄만과의 듀오 리사이틀을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성료한 바 있다. 최근인 올해 5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정기공연에 객원악장으로 초청받아 상임감독 얍 판 츠베덴,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과 호흡을 맞추고, 2024 평창대관령음악제에 6년 연속 메인아티스트로 초청받아 참여했고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아카데미와 마스터클래스•협연을 성료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한 박지윤은 후학 양성에 대한 열의를 지니며 현재 파리국립고등음악원(CNSMDP)에 출강하고 있기도 하다.
박지윤은 프랑스 페이 드 라 루아르 국립 오케스트라의 악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현재 엠마뉘엘 제저(Emmanuel JAEGER)로부터 대여받은 1740년 베니스산 도메니코 몬타냐나 (Domenico Montagnana, Venice, 1740)를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