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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보] 다채로운 합창의 향연 감동시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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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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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보 2011년 5월 17일자 기사
늘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최고의 연주를 선사하는 부천필코러스가 오는 5월 26일 부천시민회관에서 세계적인 합창지휘자 제리 멕코이(Jerry McCoy)를 초청하여 ‘사랑과 상실의 노래’라는 주제로 미국 합창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휘자 제리 멕코이는 미국 북텍사스주립대에서 합창학 감독이자 음대교수로 재직중이며 지난 5년 동안 미국 합창 지도자 협회(ACDA)의 회장이자 전문 위원으로 활동해 온 베테랑 지휘자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다양한 합창 음악이 무대위에 오른다. 로리슨의 <달 빛 빛나는 밤에>와 함께 윌리엄즈의 <사랑의 노래>, 밥 칠콧의
이와 함께 죽음을 숭고하면서 아름다운 감동으로 풀어낸 브람스 <애도의 노래>와 에스칼라다의 <탱고> 등 세계 각국의 대표 합창곡이 연주되어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세계적으로 그 명성을 얻고 있는 거장 제리 멕코이 교수와 국내 최정상 그랜드 코랄을 자랑하는 부천필코러스가 함께 빚어낼 다채로운 합창의 향연이 기대된다.
부천/강성열 기자 gsy@hyundai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