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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현재 2026-04-07,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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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 두분이서 오붓하게 문화생활 하시라고 티켓을 예매했습니다. 그런데 그 날 아빠 회사에 송년회 모임이 겹쳐서 어쩔 수 없이 엄마와 둘이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저는 아는 곡도 없고 아줌마 아저씨들만 올텐데 무슨 재미로 공연을 보나 했는데 뜻밖에 저같은 학생에게도 아주 재미있는 공연이었습니다. 많은 7080세대 분들이 오셔서 박수치시고 노래 따라부르시는 모습이 가슴 따뜻했습니다. 저희 엄마도 옆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노래를 따라부르셨구요. 자녀를 키우느라, 사회생활하느라 바쁘게 사셨던 저희 부모님세대들이 앵콜을 계속 외치면 신나하시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엄마께서는 2006년 마지막 달에 좋은 공연 신나는 공연을 봐서 무척 좋았다고, 다음에 이런 공연이 또 있으면 친구들도 같이 와서 보고싶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엄마께 점수 딴 건 물론이구요. 아빠도 아쉬워하셨습니다. 올해에도 이런 공연이 또 있다면 부모님과 부모님 친구분들에게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좋은 공연, 멋진 무대와 매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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