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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시간 현재 2026-04-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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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좋지 않은 날씨때문에 부천 시민회관을 갈 일이 조금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날씨는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고 저녁에 중동역에 도착해 보니,
마치 어제의 음악회를 축복이라도 하듯이 바람 불지 않는 따뜻한 봄 기운을 느끼게 되어 가벼운 마음으로 시민회관으로 향했다.
이번 음악회에서 불려진 가곡들은 첫 번째 두곡을 제외하고, 나머지 곡들은 내가 아는 곡들이기 때문에 속으로 합창단과 같이 부르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즐겨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음악회는 시작되었다.
마치 은쟁반에 옥구슬이 굴러가듯, 윤기있고 탄력있는 목소리의 여성 합창!
봄이 오면의 앞 부분을 여성들이 부르는데, 눈을 크게 뜨고 한 사람 한사람을 바라보았다.
어떻게 부르는지 놓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입 모양이 거의 비슷하였다.
입 모양이 비슷하면 저런 소리가 나오나? 아닐 것이다. 튀는 소리가 없을 뿐이지, 분명 발성에서 나오는 소리일 것이다. 그런데 각자의 발성과 음색은 곡 중 솔로를 들어보면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마치 한 사람이 부르는 것처럼 부르고, 어떻게 저런 윤기 있는 소리를 만들 수 있을까?
이 생각에 사로잡혀 속으로 따라부르며 즐기겠노라! 다짐했던 처음의 마음은 온데 간데없어지고,
어떻게 하면 저런 소리를 만들 수 있을까? 쉬는 시간이 없는 음악회장에 앉아 계속 요동을 친다.
나의 이런 생각을 잠시 잠재운 것은 마지막 다함께 부르는 가곡에서 였다.
일반적으로, 곡에 관한 설명을 지휘자가 하는데 어제는 초청되어 연주했던 소프라노 이춘혜 선생이 마치 인터뷰 하듯이 곡 해설을 하였다.
신선하고 좋았다.
그런데 한 가지, 다함께 노래를 부를 때 이춘혜선생이 마이크에서 멀리 떨어져 불렀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랬다면 합창단과 관객들이 같이 부르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고, 또한 서로의 노래를 들을 수 있어 참으로 좋은 시간이 되었을텐데, 그 분이 마이크를 가까이 잡고 부르니까 그 분의 소리만 너무 크게 들려 아쉬웠다.
연주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조익현 지휘자님은 어떻게 리허설을 하는지 궁금하였다.
아니, 하루가 지난 지금도 매우 궁금하다.
결국, 합창단 연습 때 들어가서 볼 수 없을까? 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다.
나는 이번 연주를 통해 좋은 도전과 공부를 하게 해 준 조익현 지휘자님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코러스 단원 모두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더 아름답고 모두에게 기쁨을 주는 연주 부탁 드립니다.
김 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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