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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부천필의 신년음악회를 보고나서

  • 작성일2006-01-27
  • 조회수4851
1월 26일 저녁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가진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2006 신년음악회는 신년에 기쁨과 행복을 가득히 안겨준 새해 첫출발의 야심 찬  
훌륭한 연주회였습니다. 
 
이날의 연주회는 설날에 즈음한 명절의 기쁨과 음악의 대가인 모자르트의 
250주기 탄생일을 기리는 마음을 담은 뜻 깊은 날에 가진 연주회이며,  
운집한 관람 인파로 전 객석을 가득 메워 흥분과 열기로 장내를 고조시킨  
신년초의 들뜬 음악축제의 장이었지요. 
 
부천필은 우리시민이 소중하게 아끼고 가까운 벗으로 자리 잡아 있기에  
시작을 알리는 차임벨 소리와 함께 깔끔한 모습으로 등단하는 수석 악장을  
큰 박수로 맞았고 눈부신 조명을 받으며 등단한 임헌정 지휘자에게 환호와  
열열한 기립박수로 새해 첫출발을 반갑게 환영하는 모습으로 시작 했습니다. 
 
음악상식과 조예가 없는 문외한이기에 이날의 연주곡 안에 담긴 작곡가의 의도와 
온전한 음악속의 진미를 알지못하여 가슴에 와 닿은 느낌을 써 봅니다. 
 
이날 프로그램 첫곡인 드보로자크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의 연주는 
낮 설지 않고, 잔잔한 물결이 흐르는 듯한 고요함과 한편 파도가 출렁대는 
듯한 강열함이 함께하면서 깊은 애수에 잠기는 감성을 주었고, 
 
이어 로망스작품II 연주는 바이오린 음률의 차분함과 애절함을 느껴 서정적 감성을,, 
3째 연주곡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 25 연주는 강열함과 열정을, 어둠 속에서 
밝은 빛을 향하여 전진하는 모습을 연상케 하는 협주곡의 조화로움을... 
 
위의 드보르자크 “로망스”와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2곡에 협연 한 
바이오리니스트 유한빈은 샛빨간 넥타이의 샛콤한 몸짱 등장으로 온 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섬세하고 기교가 넘친 열정적이며 Profassional한 아름다운 선율에  
모두가 매혹되어 열광의 박수소리로 장내를 뜨겁게 달군 시간 이였습니다.  
 
이날의 메인프로그램인 베토벤 교향곡 제2번36 D장조의 귀 익은 명 작품을 
4Part 로 연주,힘차고 빠르고 Dynamic한 경쾌감과 생동감있게 또 느리고  
아주 빠르게, 낮고 높게, 다양한 음색으로 무대위에 빨려든 흥분된 시간을.. 
 
국내의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알려진 부천필은 수차 좋은 음악연주회의 행사로 
시민의 마음속에 항상 가까이 했지만 이날의 연주는 더욱 마음을 설레게 하며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임을 재확인시킨 훌륭하고 감동적인 연주회였습니다. 
 
한가지 바램이라면 부천필의 탁월한 연주기량에 걸 맞는 우람한 콘서트홀  
이였다면 더욱 더 빼어난 연주회 였으리라 생각도 했습니다.  
부천필의 격에 알맞는 새로운 모습의 큰 음악무대의 마련을 기대해 봅니다 
 
부천시민의 긍지와 자랑의 상징인 부천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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