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늘 상반기 하반기 선예매를 하다가 올 하반기는 시간이 안돼서 예매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간만에(라고는 해도 직장인이다보니 7시25분에 아슬아슬 도착) 시간이 되어 예매없이 현장판매로 공연을 봤습니다. 
늘 1층에서 보다가 2층에서 보게되었는데.. 일단 좌석이 새로 교체되지 않은 부분은 이해합니다. 2층까지 좌석을 여는 일은 거의 없으니까요.  
 
그런데 제가 배정받은 좌석... 의자가 고장났는지 한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솔직히 이런 좌석은 사전 점검을 통해 표를 팔지 않던가 아니면 고쳤어야 하지 않았나요? 
공연 보는 내내 음악에 집중도 제대로 못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엄청난 불편한 자세로 봐야했습니다. 
게다가 제일 앞열은 높은 안전바로 인해 시선방해까지.. 
정말 최악이었습니다. 
 
공연 전 좌석 점검을 꼭 해주세요!!!! 
그리고 2층 앞열은 표를 팔기전 높은 안전바로 시야가 가려진다고 꼭 얘기좀 해줬으면 합니다. 
참고로 제 좌석은 2층 나열 6번이었습니다. 이 의자 꼭 점검해서 좀 고쳐주세요 -_-; 
 
내년에도 좋은 공연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