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선희 님 안녕하세요! 
늦가을에 만난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 
 
가을엔 클래식이죠 ㅎㅎㅎ 
 
따님과 공감하며 행복한 시간 되셨을 것 같아요. 
마음 따스해지는 후기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자주 찾아주세요^^ 
 
 
 
원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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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깊어가는 늦가을 베토벤과 차이코프스키를 만나다!(2015-11-25 오전 12:10:51) 
저는 클래식을 잘 모릅니다. 
그런데 클래식을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져 좋아합니다. 
태교로 클래식을 들려주었는데 딸도 클래식을 좋아하네요 
엄마인 저에겐 음악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친구인 샘이죠~ 
이번 연주는 피아노 협연이라 더욱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취미로 피아노를 치는 딸에게 들려주고 싶었기 때문이죠 
정재원 피아니스트와 함께한 베토벤의 피아노 연주~ 
역시 딸이 너무나 좋아했어요. 
작은체구의 카리스마 넘치는 임현정 마에스트로와 부천필오케스트라의 
이번 연주는 저에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아! 정말좋다~차이코프스키 음악이 이렇게 좋았었나? 
연주가 끝나기도 전에 제 가슴에 울컥하며 눈가에 눈물이 
맺혔네요~ 딸도 눈물나오려는걸 참았다며 끝났는데도 
그자리에 앉아 여운을 느끼더라구요. 
정말 좋은 연주 감사드립니다. 
이번 부천필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으며 열정과 노력없이는  
할 수 없는 연주라 생각했습니다. 
정말 부천필오케스트라 단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좋은 연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