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후기
오랜만의 공연 좋았습니다
- 작성자*
- 작성일2016-06-16
- 조회수2399
바쁘다는 핑계로 거의 2년만에 관람했네요.
부천에 산다는 이유로 호사스럼을 누리는 덕에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처음 관람할땐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여기서 저기서 주위를 산만하게 했던것들도 ..굉장히 낮설게 느껴졌었는데...그것도 이젠 익숙해 진것 같고.
오늘은 해설 음악회라고 부모들이 아이들을 여전히 많이 데리고 왔더군요.
라디오에서만 듣던 분의 해설을 약간 곁들여서 들으니 확실히 편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글로 읽지만, 읽고, 듣고, 연주를 보는것도 편했습니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연주자의 엣된모습과는 달리 귀로 들으면 바이올린 협주곡의 우아함이 느껴져서 해설자의 말대로 베토벤이 살던 시절엔 조금 안 맞는 연주가 아니였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연주도 너무나 훌륭했지만, 마지막의 그로페의 그랜드 캐니언의 모음곡은 정말 좋았습니다.
살짝 눈을 감고 아침의 시작과함께, 각장마다 상상하면서 듣는 음악은 정말 환상적이고 눈앞에서 그랜드캐년의 하루를 느낀것 만큼이나 좋았습니다.
끝나고, 시각장애인분의 환호는 그래서 더욱 마음에 더 와 닿았습니다.
다른분들은 뭐야..할지 몰라도 전 그래서 더욱 좋았습니다.
선곡과 함께 해설서에 있는대로 읽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연주였습니다.
부천에 산다는 이유로 호사스럼을 누리는 덕에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음악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처음 관람할땐 부모들이 아이들을 데리고 와서 여기서 저기서 주위를 산만하게 했던것들도 ..굉장히 낮설게 느껴졌었는데...그것도 이젠 익숙해 진것 같고.
오늘은 해설 음악회라고 부모들이 아이들을 여전히 많이 데리고 왔더군요.
라디오에서만 듣던 분의 해설을 약간 곁들여서 들으니 확실히 편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차피 글로 읽지만, 읽고, 듣고, 연주를 보는것도 편했습니다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은 연주자의 엣된모습과는 달리 귀로 들으면 바이올린 협주곡의 우아함이 느껴져서 해설자의 말대로 베토벤이 살던 시절엔 조금 안 맞는 연주가 아니였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연주도 너무나 훌륭했지만, 마지막의 그로페의 그랜드 캐니언의 모음곡은 정말 좋았습니다.
살짝 눈을 감고 아침의 시작과함께, 각장마다 상상하면서 듣는 음악은 정말 환상적이고 눈앞에서 그랜드캐년의 하루를 느낀것 만큼이나 좋았습니다.
끝나고, 시각장애인분의 환호는 그래서 더욱 마음에 더 와 닿았습니다.
다른분들은 뭐야..할지 몰라도 전 그래서 더욱 좋았습니다.
선곡과 함께 해설서에 있는대로 읽고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연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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