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함께 연말을 마무리하며 음악회에 다녀왔네요! 
21일에 비가와서 주차도 너무 복잡했고, 정말 정신이 없었지만요.  
부랴부랴 자리에 착석해서 먼저 브로셔를 보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감상을 했네요! 
베토벤 곡이 많이 익숙한 곡도 있지만 어려운 곡도 많은데  
적절하게 연주프로그램이 잘 짜여진것에 너무 만족했습니다!  
초등생 딸도 너무 행복해 하면서 합창곡을 들었고요.  
4악장 부분에서는 소름, 전율이 느껴졌네요.  
정말 이렇게 멋진 감상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이 들어서 후기를 적어봅니다.  
 
참! 그날 저희는 2층 자리에 앉게 되었는데요. 너무 히터를 빵빵하게 트셔서 정말 답답하고 더웠네요.. 그날 많은 분들이 브로셔로 부채질을 하느라,,, 집중도가 좀 떨어졌답니다.  
안내하시는 분들이 곳곳에 배치되어 계시니 그분들이 온도를 예민하게 반응해서 감상하는데 불편함이 느껴지지 않도록 도움을 주셨으면 더 좋을꺼 같네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