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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후기

“Three Tenor” 모닝 콘서트를 관람하고

  • 작성자*
  • 작성일2018-06-15
  • 조회수1369
부천시립합창단 연습실에서 오전 11시에 따듯한 차 한 잔과 함께  
손재연, 이호창, 성효병 세분의 테너들의 멋진 소리로 
다양한 레퍼토리의 곡을 관림할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다. 
 
아침의 노래, 무정한 마음으로 시작한 세분 테너의 앙상불도 너무 좋았지만 
 
외국곡과 국내가곡을 한곡씩 각자하는 쏠로곡들도 하나하나 폭빠져 들을정도로 훌륭했다. 
 
성효병 테너가 조두남의 뱃노래를 부를때는 재미난 춤사위까지 곁들여 
관중들이 함박웃음으로 관람할수 있었다. 
 
손재연테너의 시원한 목소리, 이호창 테너의 채동선 작곡 그리워를 부를때의 
애절한 감성이 깃든 목소리는 지금도 귀에 들리는듯하다. 
 
다같이 부르는 오솔레미오는 익숙한 곡으로 다들 같이 호응할수 있었고 
특히 나폴리 민요 푸니쿨리 푸니쿨라는 신나서 모두들 박수치며 즐길수 있었다. 
 
푸치니, 아무도 잠들지 말라, 앵콜곡도 모두 하나하나 즐겁고 정성스러운 연주들이었다. 
 
이런 멋진 연주를 준비해준 부천시립합창단분들께 너무나 감사한마음을 전하고 싶다. 
바쁜일정에 에너지를 주는 이런연주~~ 틈내서 자주 관람해야겠다.